• 신라젠, 400억원 규모 운영자금 추가 확보

    신라젠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엠투엔과 추가 운영자금 400억원 투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자금 확보는 신라젠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바이오 회사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재무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결정됐다.신라젠은 오는 15일 엠투엔으로부터 납입되는 신주 인수대금

    2021-07-14 손정은 기자
  • 50대 전체 2차까지 접종할 모더나 물량 확보?… 또 ‘희망 고문’ 우려

    정부가 3분기 내 50대 전체가 2차 접종까지 할 수 있는 모더나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과연 접종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애초에 모더나 백신은 2분기부터 4000만회분이 들어오기로 약속된 사안이었다. 지난해 말 문재

    2021-07-14 박근빈 기자
  • 제약업계, 대면영업 다시 올스톱… 4단계 장기화 전망에 '한숨'

    유례없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함께 제약업계의 영업활동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4단계가 시행되는 2주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재택근무와 함께 병원방문 등을 최소화할 전망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제약사 대부분은 거리두기 4단계 시

    2021-07-14 손정은 기자
  • 신규 확진 1615명, 비수도권도 ‘통제 불가’… 최다기록 또 경신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가 1600명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그간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빠른 속도의 확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방역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021-07-14 박근빈 기자
  • 내일부터 비수도권 2단계 격상… 오늘 오후 55~59세 백신예약 재개

    정부는 세종과 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오늘 오후 8시부터는 55~59세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도 재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

    2021-07-14 박근빈 기자
  • '돌파 감염' 증가세, 얀센 143명-화이자 59명-AZ 50명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돌파 감염’ 사례가 250명을 넘어섰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 기준 국내 돌파 감염 사례는 총 252명으로 확인됐다.얀센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이자 59명, 아스트

    2021-07-13 박근빈 기자
  • ‘델타 변이’ 일주일 새 2배 넘게 증가… 우려했던 ‘우세종’ 전환

    델타 변이 검출률이 일주일 사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강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확인된 주요 변

    2021-07-13 박근빈 기자
  • 제약사 임원출신 설립 바이오벤처… '따로 또 같이' 친정과 협업

    제약사 연구개발 분야 핵심역할을 담당한 임원들이 바이오벤처 설립을 통해 친정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벤처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제약사는 투자를 통한 직접적인 신약개발의 위험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같

    2021-07-13 손정은 기자
  • [인터뷰] 한승호 이대 연구원장 “의료계가 먼저 문호 개방… 융복합 선결과제”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융복합’으로 바뀐 지 오래다. 그러나 기업이 병원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는 맺기는 쉽지 않다. 문턱이 워낙 높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인 융복합 토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의료계가 먼저 문호를 개방하고 기업과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2021-07-13 박근빈 기자
  • 물량 확보 덜 됐는데 선착순 공지도 없었다… 모더나 예약중단 논란

    올 하반기 백신 접종 우선순위인 50대 모더나 예약과 관련 당국의 적절한 사전 안내가 없어 논란이다. 접종 대상자 대비 예약 가능한 물량이 절반 남짓이었음에도 선착순 공지 없이 무작정 예약을 시작했고 금세 동이 났다. 이 과정에서 사이트는 마비됐고 국민 혼란은 가중됐다

    2021-07-13 박근빈 기자
  • 당국 “확산세 유지되면 8월 중순 신규 확진 2300명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현 상황이 이어지면 8월 중순에는 하루 확진자가 2300명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당국의 예측이 나왔다. 만약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효과를 거둬 안정적으로 통제되면 2주 후부터는 확진자가 줄기 시작해 8월 말 600명대

    2021-07-12 박근빈 기자
  • 55~59세 352만명 모더나 접종?… 도입 물량은 ‘86만회’뿐

    12일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대상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14시간 만에 일시 중단됐다. 대상자 대비 확보된 물량이 적어 순식간에 동이 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달 26∼31일로 예정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모더

    2021-07-12 박근빈 기자
  • 생활치료센터 줄고 의료진 보수도 깎고… 코로나 ‘초비상’ 플랜B 없었다

    정부는 불과 2주 전만 해도 방역 완화를 논했지만, 방심은 큰 화를 불렀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곧바로 플랜B가 마련됐어야 했는데, 안일했던 판단은 확산세를 멈추게 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치료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수도권 생활

    2021-07-12 박근빈 기자
  • '간편검사' 자가검사키트 수요 급증… "주문량 4~5배 늘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문량도 늘고 있다.특히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대기가 길어지자 약국이

    2021-07-12 손정은 기자
  • 모더나 접종 사전예약 첫날 또 ‘먹통’… 당국 “휴대본 본인인증 오류”

    12일 0시부터 50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지만, 새벽시간 해당 홈페이지는 ‘먹통’이 됐다. 현재 접속은 가능하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수월한 예약은 불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1일 얀센 백신 사전예약 시에도 사이트가 마비된 적이 있는데 이번

    2021-07-12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