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석 위원장 “12월 초 재유행 가능성… 3800만명, 면역력 저하”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월 초에 접어들면 국내 3800만명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12월 초 정도에

    2022-10-17 박근빈 기자
  • 간호법 두고 의료직역 갈등 최고조… ‘국회 압박’ 통할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을 두고 의료직역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찬반양론이 엇갈리는 각 직역단체들의 국회 앞 1인 시위가 지속된 상황에서 추후 관련 법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촉각이 곤두서 있다.17일 각 의료단체에 따르면 국감 이

    2022-10-17 박근빈 기자
  • 건강보험 내년부터 1.4조 적자… 건보료 계속 오른다

    국민건강보험이 내년부터 적자로 전환하는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급격한 고령화 상황에서 대규모 보장성 강화 정책까지 시행한 여파로 2028년엔 적립금이 바닥난다.건강보험 지출을 통제할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국민 개개인이 직접 부담

    2022-10-16 편집국 기자
  • 뇌졸중 환자 원격감시 해보니… ‘재택 전자약 치료’ 효과적

    뇌졸중 환자들은 인지 능력 저하, 우울증, 실어 등 다양한 후유증이 따라붙는다. 후유증 극복을 위해 주로 입원 치료를 받는데, 치료 장비가 모두 구비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재택에서 전자약 치료를 하는 방

    2022-10-14 박근빈 기자
  • 감소세 정체, 2만명서 멈출지 올라갈지 기로… 다음주 상황이 ‘변수’

    코로나19 유행이 8월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꺾이는 추세였다가 다시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한 상황이라 면밀한 모니터링이 중요한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음 주 확진자 변동 폭 등을 검토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2022-10-14 박근빈 기자
  • 文케어 일환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대로 무너지나… 설계부터 오류

    문재인케어 일환으로 장애인 건강권 보장이라는 명분 아래 추진된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범사업 설계과정에서 대상 설정의 오류가 있어 유인기전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전면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

    2022-10-14 박근빈 기자
  • 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1차 치료제 임상 3상 목적 달성"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공시했다.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에 대한 분석 결

    2022-10-14 손정은 기자
  • [生生국감] 문케어 여야 공방전… 재정적자 원인 VS 전국민 혜택

    문재인케어를 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의 대립이 치열했다. 여당은 과잉진료로 인한 재정 적자를 지적했고, 야당은 전국민 의료혜택의 확대에 의미를 둬야 한다고 대응했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케어와 관련한 여야의 상반된 주장이 이어졌다

    2022-10-13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정보보호 2종·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정보보호 관리 체계)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총 3건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2022-10-13 손정은 기자
  • 유한양행 '렉라자' 美 허가 청신호 켜질까… 임상 결실 이어진다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미국 허가신청을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렉라자의 1차 치료제 사용을 위한 임상 3상의 톱라인(주요지표)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전망이다.해당 다국가 임상 3상은 EGFR(상피성장세포인자수용체)

    2022-10-13 손정은 기자
  • [生生국감] '횡령·몰카'로 추락한 건보공단… 46억 환수 '불투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신뢰도가 땅바닥에 떨어졌다. 역대급 횡령에 이은 불법촬영 사건도 드러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을 운영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3일 국회 보건복

    2022-10-13 박근빈 기자
  • [生生국감] 건보공단, ‘46억 횡령’ 이전에도 동일사건 다수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벌어진 46억원의 공급횡령 사건은 비단 이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에서의 공금횡령 사고는 이번에 처음 발생한 게 아니

    2022-10-13 박근빈 기자
  • [生生국감] 항암제 급여 첫 단계 ‘암질심’… 환자 접근성에 역행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 등의 건강보험 진입 첫 단추로 알려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이 가혹한 기준을 적용하며 환자 접근성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식약처가 허가한 항암제 및

    2022-10-13 박근빈 기자
  •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내년 새병원 건립 본격화… 스마트하게 혁신"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숙원사업이었던 새병원 건립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도심형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시작한다. 2030년까지 이어지는 장기간 프로젝트로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단계적 업그레이드가 관건이다.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

    2022-10-13 박근빈 기자
  • [生生국감] 삼성 기부금 투입에도 NMC 중앙감염병병원 ‘병상 축소’ 논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의료원(NMC)에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7000억원의 기부금(150병상 이상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5000억원, 연구 인프라 확충 2000억원)을 냈지만 당초 계획에서 축소된 형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022-10-12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