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더믹 조기 종식 위해 美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 예정美 현지 제조공장 설립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안정적 공급 계획
  • ▲ 솔젠트는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 솔젠트는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관계회사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솔젠트는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명분을 초도 공급한다. 솔젠트가 개발한 메르스 등 40여 개 제품에 대해서도 미 연방 비축전략물자로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솔젠트는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미연방재난관리청 비축물자를 조달하고, 미 전역 51개 주정부에 다이아플렉스Q(DiaPlexQ)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솔젠트는 지난달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넘어 영구 사용을 위한 정식승인신청을 완료했다.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는 "국내 진단업체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 공급은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을 대응하면서 대한민국의 분자진단기술 우수성과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