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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결산&2016년 전망]
캐피탈업계, 자금조달 비용 상승·시장경쟁 심화 등 '악재' 예고
캐피탈업계의 주 수익원인 자동차금융시장과 중금리대출 시장에 경쟁자들이 잇따라 출현하면서 녹록치 않은 시장경쟁 상황이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현실화함에 따라 자금조달 비용 부담도 종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자동차금융·중금리대출시장 경쟁
2015-12-29 임초롱 -
김주하 농협은행장 "강한 은행 만들고자 했다"
"강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만들고자 다짐했었다". 29일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중앙본부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금리 시대를 감안해 천수답경영에서 수리답경영으로 변화시켜 수익 다변화를 모색했다"며 "농식품기업 등 중소기업 비중을
2015-12-29 김은영 -
롯데케미칼, 이자형 부사장 승진 등 임원 인사
롯데케미칼이 '2016 임원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207명의 임원을 승진 시켰던 롯데케미칼은 올해 전년 보다 소폭 줄어든 199명의 임원을 승진 또는 신규 선임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의 이번 임원 인사는 '안정 속의 변화'와 '미래 인재 육
2015-12-29 윤희성 -
화물연대 지입차주 운송거부 지속…풀무원, 업무복귀 호소
풀무원이 지난 9월 4일부터 100일 넘게 제품 운송을 거부하고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화물연대 소속 지입차주들에게 업무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풀무원의 물류 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는 29일 업무복귀 호소문을 통해 "회사와 차주 여러분의 가정 모두에게 고통과 어
2015-12-29 권지예 -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등급' 종합병원 간 격차 심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지방 종합병원 간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등급 격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1등급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77%인 반면 종합병원은 불과 24%에 그쳤다. 특히 이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등 수도권 병원 중
2015-12-29 조안나 -
영업익 흑자전환 앞둔 동국제강, 조직 추스르기 나서
올해 하반기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고삐를 죄던 동국제강이 이번엔 조직 추스르기에 나선다. 본사 사옥 및 각종 보유 주식 매각, 후판사업 조정 등으로 1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까워졌기 때문이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비상경영으로 늘어났
2015-12-29 황의준 -
금융당국, 대부업 금리규제 일몰 대비 '행정지도' 강화한다
금융당국이 올해 말 상한 금리제 소멸로 인한 규제 공백에 대비해 업체의 금리운용실태 점검을 강화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8일과 29일 회의를 열고 개정 대부업법 시행 전까지 저축은행,
2015-12-29 채진솔 -
페이퍼코리아-대림컨소시업, '디 오션시티' A1블록 도급 계약
전북 군산시에 들어서는 '디 오션시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대림 컨소시엄과 디 오션시티 A1블록 860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 도급액은 약 1308억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2015-12-29 이상우 -
산업은행, 중기지원 온렌딩 대출 확대…6곳 여신금융사와 추가 약정
산업은행은 29일 여신전문금융회사 6곳과 온렌딩 대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산업은행과 온렌딩 대출 지원 약정을 맺은 금융사는 DGB캐피탈, 산은캐피탈, 아주캐피탈, 한국캐피탈,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총 6개사다.온렌딩대출이란 산업은행이 중개금
2015-12-29 최유경 -
비금융부문 투자 확대, 계열사 해외진출도 적극
KB 윤종규 호, 증권사 인수금 2조원 어디에 베팅하나
KB금융그룹이 비금융분야 강화를 위해 계열사간 연계사업과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해외진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5-12-29 박보근 -
금융지주 계열사 연계영업 강화에…非금융지주 저축은행 '울상'
내년부터 시중은행 창구에서 저축은행 대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연계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만 계열사가 없는 저축은행을 위한
2015-12-29 채진솔 -
은행 계좌개설, 모바일은 쉽고 창구에선 깐깐하게
2016년은 비대면 채널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모바일뱅킹 강화에 나서면서 휴대폰 또는 무인점포(ATM)에서도 계좌개설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은행 창구에선 오히려 본인확인절차가 강화돼 온·오프라인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나뉜다는 지적이다.
2015-12-29 차진형 -
코스피, 배당락 부담 불구 개인 '사자'에 1960선 강보합
코스피지수가 장막판 낙폭을 만회하며 1960선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29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의 약세에 하락 출발한 이후 배당락일을 맞아 기관이 배당락관련 매물을 쏟아내며 장초반 1950선이 붕괴되는 등 부진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
2015-12-29 정성훈 -
[2016 신년사] 최삼규 건협 회장 "내년 건설업 생존경쟁 치열"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이 29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도 건설산업의 국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삼규 회장은 "주택시장은 금융규제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하강국면 전환이 예상되며 SOC 예산 감소로 지역중소업체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
2015-12-29 지현호 -
'굵은 면발·중화풍 라면' 열풍…라면시장 2조원대 회복
올해 '굵은 면발'과 '중화풍 라면' 트렌드가 거세며 2013년 2조원대 돌파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라면시장이 2조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심은 29일 2015년 라면시장이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2조원(2조16억원 추정)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
2015-12-29 권지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