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원금 50% 18개월 납부시 중고폰 시세 차액 보상…"하루 3천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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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의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다.

    LG유플러스는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폰을 구매하는 고객 비율이 단말 판매량의 38%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H클럽은 기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동안 납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도 H클럽의 가장 큰 고객혜택은 가입대상 단말이 많다는 점이다. H클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단말은 G5, 갤럭시S7·S7엣지, 아이폰 6S·6S플러스다.

    아울러 G5와 갤럭시S7 등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단말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H클럽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H클럽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일 평균 3000건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H클럽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가입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H클럽을 통해 단말구매에 대한 부담은 줄고 고객혜택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