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문 손끼임 사고 등 최근 5년간 77% 차지이용자 부주의 따른 사고 예방 목적
  • ▲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됐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안원)과 한국승강기기술원(이하 승기원)은 지난 4일 서울역 등 전국 20여곳에서 동시다발로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역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박낙조 승안원 원장과 백낙문 승기원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승강기 안전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나눠줬다.

    특히 엘리베이터 승강장문 손끼임 사고와 승강장 문 충격으로 인한 추락사고 등 최근 5년간 전체사고의 77.3%를 차지하고 있는 이용자 부주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박낙조 승안원 원장과 백낙문 승기원 이사장은 "승강기는 이용자들이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켜준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라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