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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사 설자리 없다… 카드사 직매입 전환
밴사(VAN·부가가치통신사업자)들이 지난해 최악의 보릿고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확산과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의 여파로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서다. 게다가 카드사들이 최근 전표매입 방식을 직매입(EDC)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밴사의 영업환경이 더
2022-02-24 송학주 기자 -
금융위, '카드수수료 개편' 논의 시동…TF 1차 회의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을 위한 당국 주도의 회의가 마련됐다.금융위원회는 가맹점단체·소비자단체·카드업계·전문가를 중심으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를 구성,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는 3년마다 가맹점 수수료 원가 분석을 바
2022-02-24 전상현 기자 -
한은 물가전망 2.1%→3%… 2011년 이후 최대치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1%로 대폭 높여잡았다. 반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3%를 그대로 유지했다.24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한 한은의 보고서에는 '물가쇼크'에 대한 우려가 고스란히 담겼다.경제성장률 전망치 유지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부분이지
2022-02-24 안종현 기자 -
'1.25%' 동결… 한은, 기준금리 속도조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 1월 연달아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의
2022-02-24 최유경 기자 -
한화 금융계열사도 '통합 플랫폼' 만든다… 생손보·증권 망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도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생손보 등 6곳의 빅데이터를 연계하는 방안으로 한화생명 주도로 내부 검토가 한창이다.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캐롯손해보험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하나의 금융플랫폼에서 모든 서비스를
2022-02-24 전상현 기자 -
하나금융 새 CEO… 캐피탈 박승오, 생명 이승열, 저축銀 정민식
하나금융지주는 23일 하나캐피탈과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교체하고 하나카드 대표는 연임시키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 임추위)는 먼저 권길주 하나카드 현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권 사장은 양호한
2022-02-23 이나리 기자 -
고승범 "예보제도 개선 검토"… 김태현 "내년 8월까지 방안 마련"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예금보험제도 개선안 마련에 앞서 전문가 의견 청취 자리를 마련했다.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전통적 예금 역할 축소와 오는 2027년 종료 예정인 예금보험채권상환기금 처리방안 논의가 오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3일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2022-02-23 전상현 기자 -
서학개미 열풍… 순대외금융자산 6379억弗 '역대 최대'
한국의 대외지급능력을 의미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지난해 6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투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1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은 전년 대비
2022-02-23 안종현 기자 -
KB국민카드, 퓨처나인 5기 데모데이… 창업기업 성과 발표
KB국민카드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신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5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적 설명회(IR) 및 공동사업화 성과와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2022-02-23 송학주 기자 -
은행계 카드는 달랐다… NH농협카드, 체크·직불 1위
NH농협카드가 올해부터 은행계 카드사로는 유일하게 이용실적을 공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개 전업카드사 중심으로 집계해 온 업계 시장점유율 추이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23일 여심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개인회원(일시불+할부, 체크·직불카드 실적 포함) 이
2022-02-23 송학주 기자 -
'선넘는 단똑우'… DGB금융 인스타 네이밍 '톡톡'
DGB금융그룹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 소통을 위해 공식SNS를 오픈한다.DGB금융은 23일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dan.ddok.woo)과 페이스북(@dgbfinancialgroup) 계정을 열고 이벤트에 들어갔다. 인스타그램 계정명은 '선넘는 단똑우'로 DG
2022-02-23 최유경 기자 -
청년희망적금 무제한 확대… 은행들 부담도 무제한
정부가 청년희망적금 대상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대하면서 은행들이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출금리보다 높은 연 최대 6% 이자를 무한정 지급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11개 은행이 내놓은 청년희망적금은 출시일부터 각 은행 어플리케이션이 접
2022-02-23 안종현 기자 -
가계도 국가도 빚 폭탄… '마이너스 게임' 시작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빚이 사상 최대규모인 1862조원을 기록했다. 가계신용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하면 2000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또 정부의 국가채무는 939조1000억원으로 추산돼 가계와 나라빚이 3000조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유
2022-02-23 최유경 기자 -
"서울시금고 사수"… 신한은행 핀셋 인사
45조원을 관리하는 서울시금고 유치전이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이르면 이달 말 입찰제안서 접수가 시작된다.우리은행의 탈환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수성에 나선 신한은행은 금고 유치 공신들을 다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연말 임원인
2022-02-23 이나리 기자 -
카드론 15% 훌쩍… 보험 주담대 6% 눈 앞
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와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금리도 무섭게 뛰어오르고 있다.서민과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6개 보험사(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현대해상)
2022-02-23 전상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