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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출범 7년만에 총자산 2조원 돌파
JT저축은행이 출범 7년 만에 총자산 규모가 지난달 말 기준 2조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JT저축은행이 SC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했던 2015년 1월 당시 총자산(3369억원)의 약 6배에 달한다.JT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익성
2022-02-22 송학주 기자 -
보금자리론 금리 0.3%p인상… 연 3.4~3.8%
3월부터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0.30%p 인상된다. 2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금공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50%(10년)부터 3.80
2022-02-22 최유경 기자 -
우크라發 금융시장 요동… "24시간 모니터링"
우크라이나 사태가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금융당국이 발빠른 대응을 예고했다.한국은행은 2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진입이 국내 경제에 줄 영향을 점검했다.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소식에 국내외 금융시장은 가
2022-02-22 안종현 기자 -
"은행앱 복잡하지 않습니다"… 금융권 '수퍼앱' 경쟁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해 월간 이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s) 늘리기에 사활을 걸었다. 앱 하나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진화하며 UI(사용자환경), UX(사용자경험)를
2022-02-22 이나리 기자 -
현대카드 이어 현대캐피탈도 '무배당'… 현대커머셜은 최대 배당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사인 현대카드에 이어 현대캐피탈마저 올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4년간 25%가 넘는 배당성향을 보였던 만큼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현대커머셜은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22일 관련업
2022-02-22 송학주 기자 -
'청년희망적금' 선착순 아니다… "내달 4일까지 모두 가입 가능"
금융당국이 '청년희망적금'의 가입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고 연 10% 금리 효과로 청년층의 가입 신청이 빗발치자 운영시점을 늘리기로 했다.22일 금융위에 따르면 내달 4일까지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모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을
2022-02-22 최유경 기자 -
"제2의 카카오 먹튀 방지"…신규 상장사 임원 스톡옵션 6개월 처분제한
금융당국이 신규 상장사 임원이 상장 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도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해 6개월간 처분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최근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주식을 대거 매각하는 '먹튀' 논란이 발생,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
2022-02-22 김민아 기자 -
작년 가계빚 1862兆… 1년새 134兆 불었다
지난해 가계부채가 1862조원까지 불어났다. 1년 새 134조1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국내총생산(GDP)의 91.2%에 해당한다. 부동산·주식 열풍이 가계의 대출 확대로 연결된 결과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치)
2022-02-22 최유경 기자 -
하나금융 보험계열사 좌불안석… 수장 교체 1순위
하나금융 보험 계열사들의 표정이 어둡다.내달 계열사 인사를 앞둔 가운데 생보와 손보 대표 교체설이 끊이지 않는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와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의 임기는 내달 만료된다.내달 함영주 회장 체제로 바뀌는 하나금융은 대대
2022-02-22 전상현 기자 -
'폭탄 돌리기'… 코로나 대출 115兆, 4번째 유예
100조원을 훌쩍 넘어선 소상공인 대출 상환이 또다시 유예된다.국회가 소상공인 방역 지원을 골자로 하는 17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키면서, 금융권에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연장토록 주문하면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이 그동안 "만기연장은 없다"고 못
2022-02-22 안종현 기자 -
금융당국 허가?… 신한금융 '원 데이터' 눈 앞
신한금융지주가 주요 계열사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이른바 '원 데이터(One Data)' 구축을 추진 중이다. 원 데이터는 각 계열사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재공급하는 데이터 댐 역할을 맡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2-22 이나리 기자 -
인뱅 영역 넓힐까…주담대·자영업자 대출 진출
가계대출로 세를 넓혀 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올해 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새로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외연을 확대하는 것으로 시중은행들과 정면승부에 나선 것이다. 은행간 고객쟁탈전이 예상되면서 업계 서비스 질 향상 등 소
2022-02-21 이나리 기자 -
본업이 흔들리다… 캐피탈 신사업 고심
캐피탈사들이 지난해 기업금융 등 수익성 중심 자산을 확대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본업인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서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올해는 금리인상·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뜩이나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 금융당국의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2022-02-21 송학주 기자 -
삼성화재,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 926억…전년비 42.5%↑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2.5% 증가한 1조 92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잠정 집계한 순익(1조 1265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0.5% 늘어난 19조 649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2022-02-21 전상현 기자 -
금융OB들 지지선언·캠프行… 현역 반응은 "불편하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에서도 후보별 지지선언이나 캠프행이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현직에선 물러난 '올드보이(OB)'들이지만 전직 등이 표기되다 보니 거론된 금융사들은 난감한 모습이다.자칫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질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21일
2022-02-21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