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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기 회장 5파전… 함영주·박성호·윤규선 등 압축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0년만에 물러난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연임 고사의사를 밝힌 김 회장을 제외했다. 하나금융은 28일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
2022-01-28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장 '이원덕·박화재·전상욱' 3파전… 권광석 연임 실패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60),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61), 전상욱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56) 등 3명을 우리은행장 최종 면접 대상자(숏리스트)로 확정했다.권광석 현 은행장(
2022-01-28 이나리 기자 -
'마이데이터'에 올인하는 카드사…신한 '선두' vs 삼성 '우울'
카드사들이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부터 가시화될 수익성 악화를 대비해 각사의 간편결제(앱카드) 앱을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육성해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란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2022-01-28 송학주 기자 -
주담대 금리, 7년7개월來 최고… 연 3.63%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작년 12월 주담대 금리는 3.63%로 전월보다 0.12%p 올랐다. 2014년 5월(3.63%) 이후 7년 7개월 만
2022-01-28 최유경 기자 -
카드 사용액 폭풍 증가… 지난해 233억건, 977兆
단계적 일상회복과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2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1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60조6000억원, 승인
2022-01-28 송학주 기자 -
돌아온 우대금리… 대출 꺾이자 슬그머니
은행권에 '우대금리'가 돌아왔다.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제에 가로막혀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던 우대금리가 올들어 대출 수요가 예년만 못하자 속속 복귀하는 모습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만기 15~35년의 주택담보대출의 고정·변동금리 상품에
2022-01-28 최유경 기자 -
은행원 떠난 자리, AI가 채운다
은행권 인력감축이 속도를 내면서 시중은행의 AI 직원 도입도 발빨라지고 있다.2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올해 희망퇴직을 결정한 직원은 1300명이 넘는다. 최대 35개월치 특별퇴직금과 재취업지원금도 두둑히 챙겨주는 등 인력감
2022-01-28 안종현 기자 -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된서리… 하나은행 '업무 일부정지' 3개월
금융감독원은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혐의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이란 중징계를 내렸다.금강원 제재심의위원회는 27일 늦은 밤까지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지난해 7월과 12월에 이어 세번째 심의다.제재심의위원회는 라임펀드, 이탈리아헬
2022-01-28 안종현 기자 -
이동걸 "EU 상대로 세게 소송했으면"… 조선 합병 불허 비판
3년을 끌어온 산업은행의 조선업 산업재편이 무산됐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매각 종결 선언 대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불허한 유럽연합(EU)을 향해 '자국 이기주의'로 경도된 결정을 내렸다고 맹비난했다. '플랜D'까지 준비했다던 대책
2022-01-27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새 사외이사 신요환·윤인섭 선임… 증권·보험 전문가
우리금융지주는 27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사외이사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임된 신요환 사외이사는 새로운 과점주주인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윤인섭 사외이사는 기존 주주인 푸
2022-01-27 이나리 기자 -
예보 부사장에 윤차용 국제협력실 부장… 파격 발탁
예금보험공사가 윤차용 국제협력실 부장을 신임 부사장에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신임 부사장은 예보에서 채권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국제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예보 관계자는 "윤 부사장은 채무조정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
2022-01-27 전상현 기자 -
美 연준 3월 금리인상 예고… 당장 2월 금통위 압박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우리 통화당국도 추가 금리인상 압박에 직면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2-01-27 안종현 기자 -
흑자, 경영관리 탈피…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 연임 청신호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의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흑자전환에 이어 최근 금융감독원 경영관리대상에서 벗어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오는 3월 19일이 임기 만료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연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강 대표는 2020년 3월 부임해 그해 884억원의
2022-01-27 전상현 기자 -
생보 '마이데이터' 희비… 삼성 '멈칫' vs 한화 '첫 걸음' vs 교보 '가속'
금융권의 새 먹거리로 떠오른 '마이데이터' 사업을 놓고 생명보험업계 '빅3(삼성·한화·교보생명)'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교보생명은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반면, 한화생명은 이제 첫 걸음을, 삼성생명은 당국 제재 탓에 1년간 관련 사업 진출이 막히게 됐다. 27일 보험업
2022-01-27 전상현 기자 -
기업평가 최하위?… 은행권, HDC현산 신용강등 초읽기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신용등급 하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신용평가사들에 이어 은행권도 본격적인 하향 검토에 나섰다. 자칫 금융접근성이 떨어지면서 단기 조달금리 급등 등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HDC현
2022-01-27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