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SHLV' 공식 출범…신한은행·카드 '시너지'

    신한라이프가 베트남 법인인 'SHLV(Shinhan Life Insurance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정식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은 신한라이프 최초의 해외 법인이다. 신한라이프

    2022-01-25 전상현 기자
  • "당국 압박 버틸 수 있을까"… 손보업계, 車보험료 고심

    손해보험업계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흑자달성이 사실상 유력시 되면서, 금융당국의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손보업계는 지난 10년간 자동차보험 누적 적자액이 9조원에 달한다며, 보험료 동결로 타협점을 원하는 분위기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2-01-25 전상현 기자
  • 작년 성장률 4.0%… 민간소비·수출 쌍끌이

    한국경제가 코로나19 여파 속 경제성장률 4.0%를 달성했다. 2020년 성장률이 0.9%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 소비 확대속 민간 소비가 살아나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25일 한국은행은 2021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2022-01-25 최유경 기자
  • 벌써?… 적격대출 1분기 한도 모두 소진

    연초부터 은행권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는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시장 행보는 정반대의 모양새다.25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8조4829억원이다. 지난해 12월 7

    2022-01-25 안종현 기자
  • 출연금↓, 금리↑… '40兆' 서울시금고 배점기준 달라졌다

    서울시 예산 40조원을 관리하는 서울시 금고지기 쟁탈전이 내달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오는 6월 시장 선거 등 정치적 일정을 감안해 예년보다 금고 선정절차를 두 달 정도 앞당겨졌다. 지난 4년간 서울시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 신한은행은 금고은행 사수를 위해

    2022-01-24 이나리 기자
  • 한은 디지털 화폐 '윤곽'…삼성 갤럭시에 담았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모의실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험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은이 제조·발행한 CBDC를 담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은이 내년까지 CBDC 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만큼 기술적 뒷받침이 이뤄질 지

    2022-01-24 최유경 기자
  • '코로나 대출' 정말 괜찮은가… 당국-금융권 모두 쉬쉬

    부쩍 늘어난 대출규모가 상환 만기일 도래를 앞두고 부실 우려를 낳고 있다. 연이은 금리인상과 성장적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재무건정성을 위협하고 있어 금융권은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다.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 시중 은행들로부터 대손충당금 계획을 받는

    2022-01-24 안종현 기자
  • 건보데이터 활용 '물꼬' 틀까… 한화생명 첫 시험대

    보험업계가 한화생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재심의를 하루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보험사들은 지난해 해당 데이터 사용을 신청했다 한 차례 퇴짜를 맞은바 있다. 이번에도 승인 불허시 헬스케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4일 보험업

    2022-01-24 전상현 기자
  • 금융권 설 연휴 자금 36.8조 지원… 신규 대출·보증·금리 혜택

    금융권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명절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36조 8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23일 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의 '설연휴 금융지원 방안'을 밝혔다.먼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4조 5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및 보증을 선제적으로

    2022-01-23 전상현 기자
  • 연초부터 대출 관리 비상…신용대출부터 주담대까지 '들썩'

    연초부터 가계 대출 급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일반공모 청약증거금 수요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이 6조 원이나 불어난 데다 주택담보대출까지 급격히 늘고 있어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일 현

    2022-01-23 송학주 기자
  • 금융권, ‘마이데이터’ 선점에 사활…디지털 플랫폼 경쟁 가속

    은행, 카드사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디지털 경쟁에서 앞서고 금융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서다. 다만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비대면 방식 위주여서 고령층 등 소외 계층이 발생하고 금융사 간 데이

    2022-01-23 송학주 기자
  • 역대급 인플레 초비상…글로벌 금리인상 '도미노' 우려

    미국·영국 등 세계 각국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도미노처럼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나라도 물가 급등 억제를 위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

    2022-01-23 송학주 기자
  • 새해 벽두부터… 은행원 1300여명 짐쌌다

    새해 벽두부터 은행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 3곳에서만 1330명이 퇴직이나 퇴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은행에서는 총 674명이 은행을 떠나게 됐다. 지난 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인원을 확정한 상황이

    2022-01-21 전상현 기자
  • 'DLF 행정소송' 2라운드…금감원, "징계처분 정당"

    이른바 'DLF(파생결합펀드) 사태'로 받은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낸 행정소송의 항소심에서 금융감독원측이 "금융소비자의 보호를 위해서는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징계처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21일 서울고등법원 제8-1행정부(부장판사

    2022-01-21 박지수 기자
  • 기업금융에서 答 찾아야… 은행권 새 돌파구 모색

    은행권의 '기업 모시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확대에 나서는 양상이다.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4~5%로 제한하면서 개인 대출 성장이 제한되자 방향 키를 트는 모습이다.21일 금융권에 따

    2022-01-21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