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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 청약철회율 13.8% '급등' … 손보업계 평균 2년 만에 상승세 전환
방카슈랑스를 통한 손해보험계약의 청약철회율이 최근 2년 사이 4배 가까이 급등했다. 손보업계의 평균 청약철회율이 3%대 후반이었던 것과 달리 방카슈랑스 채널만 두 자릿수로 치솟으며 다른 판매 채널과의 격차가 커졌다.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다른 채널보다
2026-01-27 박정연 기자 -
작년 1월엔 +1.5조, 올해는 –1.2조 … 연초 효과마저 사라진 주담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서도 연초만 되면 관성처럼 늘어나던 주택담보대출이 올해는 오히려 감소세로 출발했다. 연말 대출 중단 이후 대기 수요가 한꺼번에 풀리며 반등하던 '연초 효과'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주담대 시장이 본격적인 냉각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1-27 윤세라 기자 -
수사권 밀어붙인 이찬진 … 금감원 통제론 자초했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권한 확대를 전면에 띄우면서 감독기구 독립성과 공공기관 통제론이 동시에 부상하는 역설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의 조율 없이 수사 권한을 쥐려는 이 원장의 움직임이 되레 조직의 감독 독립성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2026-01-27 신희강 기자 -
엔화 훈풍 뒤 다시 트럼프 관세 폭탄 … 환율 상단 리스크 다시 켜졌다
엔화 강세를 계기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다시 요동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를 포함한 상호관세 인상 가능성을 전격 언급하면서 외환시장은 다시 ‘관세 리스크’를 중심으로 한 고변동성 국면에 진입했다.27일 서울 외
2026-01-27 곽예지 기자 -
시장 한파에 '연초 효과' 실종…1월 여전채 13년만에 순상환 전환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신호를 보내면서, ‘연초 효과’를 기대했던 채권시장 분위기도 빠르게 얼어붙었다.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26일 기준) 여전채 등을 포함한 기타금융채 순발행액은 -2조4487억원으로 집
2026-01-26 김보연 기자 -
은행 창구는 남고 직원만 줄었다 … '비어 있는 공간' 늘어나는 영업점
은행 영업점 곳곳에 비어 있는 창구가 늘어나고 있다. 점포 통폐합과 공간 재배치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인력 감축 속도가 이를 압도하면서 실제로 운영되는 창구 수는 체감적으로 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창구는 남아 있는데 직원은 줄어드는 구조가 고착되면서, 영업점 내 공
2026-01-26 곽예지 기자 -
[단독] 기업대출서 가계부채로 둔갑한 '폐업대환' … 은행·차주 외면 속 '유령상품' 전락
폐업 소상공인의 기존 사업자대출을 장기·저금리 가계대출로 갈아타도록 설계된 '폐업지원대환대출(이하 폐업대환)'이 시행 1년을 앞두고 시장에서 사실상 외면받고 있다. 정책 취지상 폐업 안전망 역할을 표방했으나 실제로는 기업대출을 가계부채로 전환하는 구조가 되면서 은행과
2026-01-26 신희강 기자 -
하나금융·한투 가세 … 예별손보 매각, 6번째 도전만에 새 국면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에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3개사가 참여했다. 반복된 실패 끝에 6번째로 추진 중인 이번 매각에 대형 금융지주가 참여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시도로 거론되는 이번 절차가 이전과는 다른 국면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2026-01-26 박정연 기자 -
신희강의 코드경제
정부, 연말 환율 분식했지만 … 연금·대출·성장에 돌아온 청구서
연말 장부를 위한 환율의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은 결국 짧은 화장이었다. 12월 한때 1420원대까지 눌린 원·달러 환율은 새해가 시작되자 1480원선으로 복귀했고, 시장은 그제야 외환 방어 비용의 실체를 확인하고 있다. 연말 장부는 단정해졌지
2026-01-25 신희강 기자 -
또 불려가는 은행장들 … 정부 환율 비용 전가에 피로감 고조
정부가 환율 안정 명분으로 시중은행을 반복 호출하며 외환시장 대응을 사실상 민간에 전가하는 방식이 장기화되고 있다. 외화예금 금리 인하, 마케팅 중단, 환전 우대 확대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 유동성을 국내 시장으로 끌어내려는 조치가 한꺼번에 가동 중이다. 하지만 은행권에
2026-01-25 신희강 기자 -
정책대출마저 고공행진 … 보금자리론 금리 4%, '대출 피난처' 사라진다
정책모기지 금리가 연초부터 연속 상향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주택 자금조달 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이미 6~8%대에 형성된 데 이어 정책대출 금리마저 4%대 중후반으로 올라서면서 “저소득·무주택 실수요자의 마지막 대출 창구 역할이 흔들리고 있다
2026-01-23 신희강 기자 -
외환시장 ‘증권 자금’ 타고 폭증 … 일 평균 거래액 807억달러 사상 최대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와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가 동시에 늘어나면서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거래액이 통계 기준 변경 이후 처음으로 800억달러를 돌파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중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
2026-01-23 신희강 기자 -
코스피 5000의 그림자 … '보험 무늬 주식'까지 불붙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며 '불장'에 들어서자, 보험을 입은 투자상품인 변액보험으로까지 자금 쏠림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변액보험은 주식·채권 시장 하락 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10년 이내 해지하면 이자소득세 부담도 따른다.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
2026-01-23 김보연 기자 -
FI 잇속에 갇힌 케이뱅크 IPO … 공모 절반은 엑시트, 투자는 10%도 안 돼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개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지만, 공모 구조와 자금 사용 계획을 들여다보면 ‘성장 투자 유치’라는 상장 명분과는 온도 차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체 공모 물량의 절반이 기존 주주 지분 매각(구주매출)으로 채워진 데다,
2026-01-23 곽예지 기자 -
기업은행 리더십 재가동 … 장민영號 총파업 여진 속 가시밭길 예고
IBK기업은행이 장기간의 리더십 공백을 끝내고 ‘장민영호’를 공식 가동한다. 그러나 출발선부터 노사 갈등, 정책금융 집행, 인사 재편, 건전성 관리 등 굵직한 과제들이 한꺼번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 앞길이 가볍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 금융위원회는 장민영 IBK자산
2026-01-22 신희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