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진단- 벼랑으로 몰리는 서민들①

    은행 막히니 카드론으로 … 불황형 대출 43조, ‘풍선효과’ 뚜렷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급전 수요가 카드론으로 몰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자금이 2금융권으로 쏠리고, '불황형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집계 기준 9개 카드사의 3월 말 카드론 잔액은

    2026-04-22 신희강 기자
  • 두나무, 사외이사 4년 만에 복원 … '금융관료·AI 투톱'으로 이사회 재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4년 만에 사외이사 체제를 복원했다. 금융당국 출신과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이사회에 외부 견제 기능을 심고, 규제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도규상 전 금융

    2026-04-22 정혜영 기자
  • 3월 외화예금 감소폭 '역대 최대' … "고환율에 환전 급증"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150억달러 넘게 줄어 역대 최대폭의 감소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21억7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153억7000만 달러 줄었다.

    2026-04-22 곽예지 기자
  • 금감원 "금융권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안착" … 이사회·CCO 권한 강화

    금융당국이 소비자보호 모범관행을 도입한 후 이사회의 의사결정 기능이 강화되고 절반 이상이 소비자보호 전문 이사(CCO)를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도입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의 이행 현황을 올해 1분기(1∼3월) 중 점검한

    2026-04-22 김보연 기자
  • "은행들 다 잘 번다는데" … 국민연금, KB만 담았다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5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금융주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와 신한금융은 오는 23일, 하나금융과 우리금융 2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런 가운데

    2026-04-22 윤세라 기자
  • 車보험 적자에 무너진 손보 실적 … 삼성화재만 '나홀로 방어'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여파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웃돌면서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동시에 악화된 영향이다.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삼성화재·DB

    2026-04-22 박정연 기자
  • 비트코인, 7만7000달러 회복했지만 … 중동 불안 속 아슬아슬 줄타기

    중동 휴전 연장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상승세는 불안하다. 달러 강세와 위험회피 심리가 맞물리며 시장은 ‘반등과 경계’ 사이에서 팽팽한 줄타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22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7만7102달러에 거래

    2026-04-22 정혜영 기자
  • 지키려는 신한, 뺏으려는 우리 … 서울시금고 둘러싼 은행권 기싸움 한창

    서울시 차기 금고를 둘러싼 은행권 경쟁이 본격적인 국면에 들어섰다. 약 51조원 규모의 자금을 4년간 관리하는 대형 사업인 데다, 수도 서울의 ‘금고지기’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단순한 수주전을 넘어 주요 시중은행 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22일 금융권에

    2026-04-22 곽예지 기자
  • [단독] 팔수록 손해 … KB국민, ELS '완전 철수' 기류

    KB국민은행이 주가연계증권(ELS) '완전 철수'를 염두에 둔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사태 이후 과징금과 자본 규제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팔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내부에 확산된 영향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6-04-22 신희강 기자
  • 주금공, 건설사 연대보증 190일 단축 … 2.5조 우발채무 조기 해소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건설사의 재무 부담을 덜기 위해 연대보증 제도를 손질했다. 사용승인 이후에도 이어지던 보증 책임을 조기에 해소해 건설사의 유동성과 수주 여력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취지다.주금공은 22일 신규 보증 신청 건부터 시공사 연대보증 면제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

    2026-04-22 신희강 기자
  • [속보] 미·이란 협상 불발에 … 원·달러 환율, 11.0원 오른 1479.5원 개장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상승한 1479.5원에 개장하며 다시 1470원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중동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환율 상방 압력이 확대되는 흐름이다.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휴전 연장보다는 협상 실

    2026-04-22 곽예지 기자
  • 중동발 유가 충격 직격탄 … 3월 생산자물가 1.6%↑, 3년 11개월 만에 최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생산자물가가 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이 공산품 전반으로 확산되며 물가 압력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

    2026-04-22 신희강 기자
  • 우리은행, 중소기업 M&A에 438억 보증 … 승계 공백 대응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술 단절을 막기 위해 ‘기업승계형 인수합병(M&A) 금융’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1일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438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고

    2026-04-21 신희강 기자
  •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610억원 회수 … 누적 회수율 72.6%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 구조조정을 위해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이 올해 1분기까지 72.6%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가 21일 공개한 ‘2026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70

    2026-04-21 윤세라 기자
  • "돈 빌리기 더 어려워진다" … 은행권, 2분기 가계대출 '심사 강화' 예고

    올해 2분기 들어 은행권의 가계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심사가 더욱 보수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은행 여신 담당자들은 2분기

    2026-04-21 곽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