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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금융정책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개입-컨트롤타워 부재 꼽아
금융권 직원들은 현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을 상대로 한 조사라는 점을 감안해도 그 비율이 부쩍 높았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
2023-09-12 이나리 기자 -
[마켓펀치] 韓 국채 10년물 4% 턱밑… 美 금리 따라 더 뛰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 2월부터 3.50%로 5회 연속 동결했음에도 시장금리가 지속 오름세를 보이자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미국의 국채금리 동조화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특히 국내 5년 이상 장기채에서 동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
2023-09-11 정재혁 기자 -
저축은행 하반기 더 힘들다… 신용등급 줄줄이 '부정적'
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연체율 급증 등 잇따른 악재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주요 경영지표들이 줄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경영상황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5.33%로 반년
2023-09-11 박지수 기자 -
KB금융 주가 전망 '맑음'… "안정적 경영 승계"
최근 새 회장이 결정된 KB금융지주가 안정적 경영 승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기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은행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속 이어지는 가운데, KB금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이 경쟁사들과 달리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3-09-11 정재혁 기자 -
부회장직 유지할 것인가?… 양종희 KB 회장 후보 "이사회와 협의하겠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자가 최근 은행 내에서 벌어진 금융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회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중점 과제로는 KB부코핀은행의 정상화를 언급했다.양 후보자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약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3-09-11 정재혁 기자 -
ℓ당 2000원 육박… 주유비 아끼는 알뜰 '혜자카드'는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조만간 ℓ당 2000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푼이라도 줄일 수 있는 주유비 혜자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휘발유, 경유의 전국
2023-09-10 박지수 기자 -
[N-포커스] KB금융 '양종희 시대'… 非은행 역량 강점
KB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선정됐다. 같은 내부 출신에 1961년생 동갑내기, 서울대 동문으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허인 KB금융 부회장은 아쉽게 탈락했다.당초 금융권 내에선 은행장 경험이 없는 양 부회장이 KB국민은행장을 무려
2023-09-08 정재혁 기자 -
KB금융 차기회장에 양종희 부회장… "새로운 미래 이끌 적임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양종희 부회장이 내정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숏리스트 3인인 김병호(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KB금융지주 부회장)
2023-09-08 정재혁 기자 -
"3년 후 再채용"… KB국민은행, 최대 5년 육아 길 터준다
합계출산율이 역대 가장 낮은 0.78명을 기록하며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지경인 가운데 은행권이 출산, 육아휴직 직원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 제도'를 내년
2023-09-08 이나리 기자 -
앱으로 기부·헌금·봉헌까지… 'KB마음더하기' 출시
KB국민은행은 'KB마음더하기'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KB와 함께 소중한 마음을 더해보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KB마음더하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헌금·봉헌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성금 플랫폼이다.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2023-09-08 정재혁 기자 -
7월도 '불황형 흑자'… 수출 -14.8% < 수입 -22.7%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감소해 나타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35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월부터 3개
2023-09-08 정재혁 기자 -
KB금융 'AI 경영' 박차… 윤종규 회장 "DX, GX 선제적으로"
KB금융그룹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영활동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I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데이터 조직과 합쳐 독립 본부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데이터와 AI의 융합을 통해 업무 전반에 효율성을 증진하고 있
2023-09-07 정재혁 기자 -
2027년 1위 탈환… 우리은행, 기업금융 명가 재건 프로젝트
우리은행이 오는 2027년 '기업금융 1위 달성'을 목표로 대출자산 리밸런싱에 나선다.현재 '기업대출 50 : 가계대출 50'인 은행 자산포트폴리오 비중을 2027년까지 '기업대출 60 : 가계대출 40' 비중으로 맞추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는
2023-09-07 정재혁 기자 -
온라인플랫폼에 밀릴라… 방카룰 규제에 은행들 위기감
방카슈랑스(방카‧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일고 있다.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20여년간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지만 25%룰 등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가 그대로 남아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 7일 서
2023-09-07 이나리 기자 -
'신한 학이재' 개관… 디지털 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 교육
신한은행은 누구나 디지털 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짓고, 디
2023-09-07 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