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제일銀 새 사령탑 오나… 은행 회장 본격 레이스

    5대금융지주 수장이 전면 교체되면서 연말연초 임기만료를 앞둔 금융권 수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당국이 5대금융지주 회장들에 대한 10년 장기집권에 제동을 건 만큼 타 금융사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은행연합회와 DGB금융지주 회장은 교체가 예고됐

    2023-09-15 이나리 기자
  • [돈줄 마른다②] 금리급등 속 일부 기업 자금난… 레고랜드 사태 재현되나

    [편집자주]1980년대 냉전이 종식된 이후 미국 국채 수익률은 꾸준히 하락했다. 동맹적 제국주의를 내세운 미국의 화폐 정책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 개발도상국의 글로벌 금융시장 진입을 허락해 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미국의 경상수지는 매년 천문학적 적자를 기록했지만, 기축

    2023-09-15 정재혁 기자
  • 캐피탈社, 잘 나가던 '부동산'에 역풍… "하반기 더 어렵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캐피탈사의 건전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후순위 및 비수도권 등 고위험 부동산금융의 비중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5년 말 전체 자산에서 할부∙리스 자산의 비중은 40.2%, 기업대출

    2023-09-15 박지수 기자
  • 저축銀,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 "자산 통합조회·관리"

    저축은행중앙회는 마이데이터사업자와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1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중앙회는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웰컴저축은행, 한국신용데이터 등 마이데이터사업자 4개사를 선정해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에는 총

    2023-09-14 박지수 기자
  • 은행 정기예금 다시 4%대… 대출금리 인상 초읽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다시 4%대로 올라섰다. 금융권 수신경쟁이 재현될 조짐이다. 118조에 달하는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조달금리 상승은 자연스레 대출금리 연쇄 반응을 불러올 전망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카드론 금리까지 덩달아 출렁이고 있다.1

    2023-09-14 이나리 기자
  • 핀테크, 앞다퉈 BC카드 찾는 이유는… "결제 프로세싱 안정적"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BC카드가 전통 금융권을 넘어 핀테크 업계로 프로세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 2017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지난 8월까지 총 11개 핀테크 기업을

    2023-09-14 박지수 기자
  • 美 8월 CPI 3.7%… 연준 "금리 추가인상 정도는 아냐"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7월 상승률(3.2%) 대비로도 상승폭이 커졌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

    2023-09-13 정재혁 기자
  • 은행장 줄소환 예고… '수백억 횡령' 국감 달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부문 국회 국정감사가 다음 달 열리는 가운데 여야가 올해도 금융 CEO(최고경영자)들의 국감장 출석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에선 지방, 시중은행 등 주요 금융권 행장, 회장들이 줄줄이 불려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야를 막론하

    2023-09-13 이나리 기자
  • 단종 또 단종… 카드사 상품 라인업 재정비 박차

    카드사가 최근 출시된 지 오래됐거나 혜택이 중복된 상품을 단종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상품 라인업 재정비에 나섰다. 채권금리 상승으로 조달비용이 크게 오르자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가온올림카드 등 39종에 대해 발급 종료

    2023-09-13 박지수 기자
  • [단독] 미래 유망산업 찾아라… KB 양종희號 산업전망 재정비

    '양종희 시대'를 맞은 KB금융지주가 미래 산업전망을 전면 재설정한다. 인구구조, 기후위기 등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그룹 차원의 산업정책을 고도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은행 중심의 이자이익에서 벗어나 비이자‧비은행 및 글로벌 이익을

    2023-09-13 정재혁 기자
  • SGI서울보증, 증권신고서 제출… 희망 공모가 '3만9500~5만1800원'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12일 서울보증보험이 공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 공모일은 다음달 25~

    2023-09-12 박지수 기자
  • '이지대출' 후유증... 2030 신용대출 연체율 2배 급증

    고금리·고물가에 빚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면서 2030세대의 신용대출 연체율이 1년 사이 2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연체율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12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19개 국내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현황 자료

    2023-09-12 이나리 기자
  • '카드론·현금서비스' 어디가 유리할까… 20일부터 비교 공시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카드 대출과 결제성 리볼빙의 금리에 대한 비교 공시가 강화된다.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12일 카드 업계와 함께 카드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드 대출과 리볼빙은 타 은행

    2023-09-12 박지수 기자
  • 산은 노조 "부산 이전 컨설팅 외압 있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대통령의 외압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윤 대통령이 산은의 부산 이전 관련 컨설팅 용역 과정에 부당 개입해 기존 1안인 '일부 이전'이 아닌 '전체 이전'을 사실상 종용했다는 게 산업은행 노동조합측 주장이다.노조는 윤 대통령과 여당인 국

    2023-09-12 정재혁 기자
  • 보험株 '맑음'… 동양 33%↑, 미래에셋 30%↑, 한화생명 25%↑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올린 보험주들에 대한 배당 기대감도 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삼성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한화생명·코리안리·동양생명·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를 포함한 KRX 보험지수는 전날 164

    2023-09-12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