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 성장?… 은행권, 올해 경영목표 아직 못 정했다

    은행권이 올해 당기순이익 등 수익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낮추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잡을 전망이다.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3고(高) 현상 등 복합위기로 국내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이 예상되서다.2일 금융권

    2023-03-02 이나리 기자
  • 비대면으로 바꿨더니… 우리銀, 금리인하요구 9배↑

    우리은행 고객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 이자부담 완화 차원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끔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지난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프로세스 개선 후 금리

    2023-03-02 정재혁 기자
  • '우영우 변호사' 박은빈, KB금융 새 모델로

    KB금융그룹이 '우영우 변호사' 역을 맡았던 배우 박은빈을 새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KB금융(회장 윤종규)은 박은빈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KB금융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냄으로써 시청자 마음을 움직이는 박은빈의 배우로서

    2023-03-02 정재혁 기자
  • JB금융지주, 새 CFO에 송종근 부사장 선임

    JB금융지주는 2일 새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송종근 부사장을 선임했다. 송종근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제학 학사·석사 졸업 후 미국 워싱턴 대학교 MBA 과정을 마쳤다.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2017년까지 하나

    2023-03-02 최유경 기자
  • 회사채 발행해 은행 대출 갚는다… 1월 472% 증가

    시중은행을 향한 이자장사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은행을 두드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은행대출에 기대야만 했던 기업들도 채권시장이 점차 안정됨에 따라 회사채 발행을 늘리는 모습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주택담보

    2023-03-02 안종현 기자
  • 신한금융 지배구조 변화 물꼬…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3명

    신한금융지주가 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만료 사외이사 10명 중 8명을 재선임하기로 했다. 퇴임한 2명의 자리는 충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전체 사외이사 규모는 12명에서 9명으로 줄게됐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오는 23일 정기 주주

    2023-03-02 정재혁 기자
  • JB금융, 얼라인 주주제안 '일축'… 내달 30일 표결로 간다

    JB금융지주 이사회가 내달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및 사외이사를 확정한다. 이사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기존 사외이사 3인과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후보자를 모두 의안으로 상정해 표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얼라인 측은 내달 9일까지 이사회 결의를 통한 배당

    2023-02-28 최유경 기자
  • NH농협은행, 금리인하 수용률 69%... 전 은행권 1위

    지난해 하반기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NH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총 1만 6235건의 금리인하 신청을 받아 이중 1만 1257건을 수용했다. 수용률 69.3%로 5대 은행 중 가장

    2023-02-28 정재혁 기자
  • 가상자산에도 보이스피싱법 적용..."피해 구제 쉽게"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범위를 확대한다. 가상자산에도 보이스피싱법을 적용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가상자산으로 전환됐더라도 피해자 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통장협박' 등 신종 보이스피싱 방식에 대해서도 피해대책을 마련한다.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

    2023-02-28 박지수 기자
  • 하나銀,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1%p 인하… "4만명 혜택"

    하나은행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적용금리를 최대 1%p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은행의

    2023-02-28 정재혁 기자
  • 신한 vs KB… 非금융사업도 열중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비금융 사업에서도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새로운 수익원 확보 및 공공성 강화는 같은 모습이지만 신사업이 내용은 사뭇 다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국내 1위 모빌리티 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다. 4000억

    2023-02-28 정재혁 기자
  • 50대 전면에… 부산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장 예경탁 내정

    차기 BNK부산은행장으로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가 낙점됐다. 28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이날 각각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다.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는 브니

    2023-02-28 최유경 기자
  • 예금·대출 금리 동반 하락… "예대차는 더 벌어져"

    올 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올렸으나예금·대출 금리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금리가 떨어진 데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 간 예금 유치 경쟁이 한풀 꺾인 결과다. 예대금리차는 한 달 만에 확대 전환했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예금은행의 대출

    2023-02-28 최유경 기자
  • 1월 수출 물량·금액지수, 넉달째 하락… "반도체 부진"

    반도체 등 IT경기 부진으로 지난 1월 수출 물량과 금액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물량지수와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3.0%, 18.3% 하락했다. 이는 2020

    2023-02-28 최중혁 기자
  • 카드 해외사용 145억달러… 코로나 이전 76% 회복

    지난해 출국자 수 증가에 따라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45억3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18.9%(23억1100만

    2023-02-28 최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