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 효과 컸다… 손보 빅5, 작년 이익 4조

    지난해 손해보험사 '빅5'의 합산 순이익이 4조원을 훌쩍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차량 운행량이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

    2023-02-08 정재혁 기자
  • 경상수지 악화일로… 상품, 서비스 적자폭 확대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98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554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상수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26억80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전월 2억2000만달러 적자에서

    2023-02-08 안종현 기자
  • '라임펀드 징계' 불복소송… 우리은행 ‘포기’, 손태승 ‘제기’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임펀드 제재를 부과받은 우리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상반된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라임펀드 제재 수용 여부를 둘러싼 유무형의 파장이 큰 만큼 금융권에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제재 행정소송

    2023-02-07 이나리 기자
  • 순익 5577억… KB손보 '효자' 등극

    지난해 KB금융그룹 산하 보험사들의 실적이 공개됐다. KB손해보험이 전년 대비 순익이 80% 이상 상승하며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 등 생명보험 계열사들은 실적이 하락하거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7일 KB금융이 발표한 2022년도

    2023-02-07 정재혁 기자
  • KB금융, 작년 순익 4.4조… 추가 충당금 적립, 증가세 주춤

    KB금융지주가 지난해 4.4조의 순익을 올려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했다.순익 규모는 사상 최대치이지만 4분기 당기순이익 급감과 보수적인 경기전망을 반영한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희망퇴직 등의 영향으로 전체 성장률은 0.1%에 그쳤다.1~3분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2023-02-07 이나리 기자
  • IBK기업은행, 작년 순익 2.8조… 中企 대출 220조 '이름값'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결 기준 2조79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5.3% 상승해 역대 최대 규모를 1년 만에 갈아치웠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은 2조7965억원,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705억원을 각각 기록했

    2023-02-07 최유경 기자
  • '글로벌化'… 외환시장 門 열린다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 외환시장이 해외 금융기관에 전면 개방될 전망이다. 해외 있는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을 허용하고 외환거래 시간은 영국 런던 시간에 맞춰 새벽 2시로 연장한다. 당국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원화 접근성을 높여 국내 주식과 채권의 가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3-02-07 최유경 기자
  • KB​손보, 印尼서 안전모 전달식… 취약층 청소년에 1200개

    KB손해보험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KB손보 인니법인 직원 및 RLC(Refugee Learning Center) 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보고

    2023-02-07 정재혁 기자
  • 수협은행, 글로벌 위기관리체계 갖춰… 바젤Ⅲ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완료

    수협은행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측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바젤Ⅲ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재발을 막고 디지털 리스크 등 신규 위험요소와 금융시스템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에 도입한 국제은행 건전성 규제다.그동

    2023-02-07 임정환 기자
  • 신한은행장 후임 인선 속도… "금주 후보 추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문제로 돌연 사임하면서 신한금융지주가 다시금 행장 인선에 나섰다.진옥동 회장 취임 전 은행장까지 공석 사태가 빚어지자 발빠르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8일쯤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

    2023-02-07 이나리 기자
  • 금융지주 사외이사 '확' 바뀐다… 70% 임기만료

    금융지주 회장 교체가 마무리 되면서 금융당국의 시선이 이사회로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지배구조 개혁을 천명한 만큼 이사회 구성원 교체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2023-02-07 안종현 기자
  • 신한은행장 새로 뽑는다… '건강이상' 한용구 행장, 사의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사임의 뜻을 밝혔다.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 사임의사를 밝혔다.한 행장은 은행측에 “본인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2023-02-06 이나리 기자
  • 이복현 "임종룡 내정, 우리금융 이사회 결정 존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한 "우리금융 이사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가진 2023년 업무보고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로운 회장 후보께서 보다 건강한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체계를 만들어 나가

    2023-02-06 안종현 기자
  • 교보생명 "어피니티 형사재판, 풋옵션 2차 국제중재와 무관"

    교보생명은 6일 "어피니티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들의 공인회계사법 위반 형사재판 2심 무죄 판결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제 중재판정부(ICC)의 풋옵션 2차 중재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안"이라고 밝혔다.이번 형사 재판 결과는 ICC가 다루는 민사적

    2023-02-06 정재혁 기자
  • 케이뱅크 IPO 끝내 무산… BC카드 덤터기 우려

    "연내 상장 계획 확고하다"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불과 한달사이 케이뱅크의 IPO 행보는 '오락가락' 그 자체다.서호영 케이뱅크 행장은 지난달 초 신년사를 통해 '연내 추진'을 재차 공언했다.하지만 지난주 케이뱅크는 "상장 예비심사 효력 기한 내에 상

    2023-02-06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