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담대 4~6%"…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도달하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현 4~6%대에 안착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준의 속도조절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2023-02-03 최유경 기자
  • "글로벌 은행, 가상자산에 최대 180조 투자할 수도"

    가상자산과 관련한 글로벌 은행 규제안이 시행될 경우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최대 180조원 규모의 은행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봤다.3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가상자산

    2023-02-03 박지수 기자
  •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NH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이사가 전날인 2일 고향 의령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에도 가입했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

    2023-02-03 정재혁 기자
  • "금융사고 나면 CEO 6개월 직무정지"… 은행 규제법 봇물

    정치권이 금융사 구조개혁을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 수백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건이 벌어져도 은행은 수년간 파악조차 못했다거나, CEO 셀프 연임을 통한 장기 집권이 빈번해지는 그동안의 관례를 뜯어고치겠다는 취지다.3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

    2023-02-03 안종현 기자
  • 메리츠화재, 지난해 역대 최대 8683억 순익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2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당기순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이 전년 대비30.9% 성장한 8683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 7193억, 1조 1787억으로

    2023-02-02 정재혁 기자
  • '순익' 생손보 8조, 카드 3조… 최대 5000만원 성과급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보험·카드사가 직원들에게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실적을 거둔 기업이 직원들에게 성과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경기침체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서민들 입장에선 이러한 '성과급 잔치'가 부정적으로

    2023-02-02 정재혁 기자
  • 흥국화재, 작년 순익 1465억… 역대 최대

    흥국화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흥국화재는 지난달 31일 2022년 주요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조 5289억원, 영업이익 1864억원, 당기순이익 1465억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도 대비 141.8%, 1

    2023-02-02 정재혁 기자
  • 수출입銀, 취약계층에 난방비 5억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이 2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수은의 난방비 후원금은 올겨울 한파에도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취약계층 98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nbs

    2023-02-02 최유경 기자
  • 캐롯 퍼마일車보험 인기몰이… 가입 100만, 갱신율 90%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가입 건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캐롯손보는 금융당국의 소비자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와 보험산업 내 경쟁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 등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지의 일환으로

    2023-02-02 정재혁 기자
  • 삼성생명·화재, 작년 순익 나란히 1조 넘었지만… 성과급 희비

    삼성 금융계열 대표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지난해 나란히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삼성화재는 전년도 '1조 클럽' 달성에 이어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갱신했고, 삼성생명은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으나 법인세 비용 감소 효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어닝 서

    2023-02-02 정재혁 기자
  • 美 연준, 0.25%p 금리인상… 파월, 첫 물가둔화 언급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긴축 속도는 둔화됐으나 연준은 인플레 억제를 완전히 확인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당분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4.25~4.50%에서 연 4.50~4

    2023-02-02 최유경 기자
  • 이창용 한은 총재 "추가 금리 인상, 美 FOMC 결과 봐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2일 발표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 연준(Fed)이 긴축 고삐를 늦출 경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이를 감안해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nbs

    2023-02-01 최유경 기자
  • 업비트 284%↑, 빗썸 53%↑… '크립토 윈터' 벗는다

    비트코인이 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이하 시간 동일)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296조 7994억 원으로 지난달 1일 시가총액(

    2023-02-01 박지수 기자
  • 우리금융 이사회 '고립무원'… "임추위는 예정대로"

    우리금융 이사회가 고립무원 신세다.손태승 회장의 '연임 중단' 결단으로 한시름을 놓는가 싶었지만 더 큰 시련이 닥치고 있다.우선 당국의 날선 반응이 날로 거세지는 모양새다.이복현 금감원장을 필두로 김주현 금융위원장까지 가세해 '절차적 공정성'을 강조하며 연일 지배구조

    2023-02-01 이나리 기자
  • 모든 자영업자 고금리 대출→ '연 6.5%' 대환길 열려

    모든 자영업자가 제2금융권에서 받은 고금리 개인 신용대출을 정부 지원을 받아 은행에서 연 6.5% 이하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저금리 대환대출 제도가 확대 개편된다. 한도는 종전보다 두 배로 늘어나고, 상환기간도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고금리로 경영

    2023-02-01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