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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 복합 영업 제자리… 비대면 카드발급 제동
생명보험업계 2위 한화생명과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손잡고 야심차게 추진했던 '보험·카드 복합영업' 전략이 사실상 무위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다 돼 가는 시점임에도 가시적인 결과물이 없는 실정이다.18일 보험·카드업계에 따르면 한화생
2022-10-18 정재혁 기자 -
정무위도 '카카오 먹통' 국감… 카뱅 윤호영·두나무 이석우 호출
국회 정무위원회가 17일 카카오 플랫폼 '먹통' 사태와 관련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업비트 운영사인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정무위는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진행된 신용보증기금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서 전
2022-10-17 최유경 기자 -
9월 코픽스 3.40%… 10년만에 최고
최근 한 달 사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44%포인트(p) 상승했다. 17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8월(2.96%)보다 0.
2022-10-17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 3100억원 발행… BIS 0.17%↑
신한은행이 31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 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5.70%(고정)이다.신한은행은 최초 2100억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기관·리테일 등 투자자의 높은 관심과 적극
2022-10-17 박지수 기자 -
카카오 로그인 막히자… 업비트 거래금액 75%↓
카카오 장애 여파가 가상자산거래소에도 미쳤다.업비트의 '카카오톡 계정 로그인'이 20시간 가까이 멈추면서 거래금액이 75% 가량 급감했다.카카오가 특수관계였던 업비트가 자체 로그인 방식을 운영하지 않아 피해가 더 커졌다는 지적이다.업비트는 카카오톡과 애플 계정을 이용한
2022-10-17 박지수 기자 -
모든 보험사 로그인 한번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통합 지원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 최초로 판매 제휴를 맺은 모든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통합 영업지원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오렌지트리'는 GA 영업환경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022-10-17 정재혁 기자 -
카카오 뱅크, 사흘만에 완전 정상화… 금감원 "비상 메뉴얼 점검"
금융당국이 카카오 장애와 관련해 전체 금융사의 비상대응 체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차 타깃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증권,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그룹 금융계열사들이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7일 “카카오 금융계열사들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2022-10-17 이나리 기자 -
5억 항암제, 1억 폐암약… 보험사 특약 마케팅 봇물
1회 치료에 수 억원이 들어가는 '초고가' 항암제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자, 보험사들이 관련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연이어 출시하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생명·손해보험사들은 백혈병 치료제 '킴리아'의
2022-10-17 정재혁 기자 -
안심전환대출 20兆 남았지만… 전세대출 지원엔 난색
25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재원이 20조원 이상 남을 전망이다.집값과 금리가 가파르게 올랐지만, 요건은 과거보다 까다로워 신청률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변동금리가 대부분인 전세대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가 시
2022-10-17 안종현 기자 -
주담대 8% 카운트다운… 18일부터 일제 상승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내 8%를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고금리는 7% 선을 넘어선 데다 변동형 주담대 지표 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2022-10-17 최유경 기자 -
이복현 "금융비용 부담 높아… 부동산 PF 리스크 대비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통화긴축 가속화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실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1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시장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
2022-10-14 안종현 기자 -
증안펀드 이달 투입… 금융지주 몫 5조
금융당국이 주가폭락과 환율 상승, 채권금리 급등 등 불안한 금융시장에 개입한다. ‘급한 불’ 끄기를 위함으로 이달 중 증권시장안정화기금(증안펀드)을 내놓는다. 증시하락장 속에 자본시장을 안정시키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지만 재원의 절반을 책임질
2022-10-14 이나리 기자 -
한은 "연준 긴축 강화할 것… 불확실성 더 커져"
내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4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8.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만약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또 다시 단행할 경우, 한국은행 역시 내
2022-10-14 최유경 기자 -
찍어 누른다고 되나… 정치권 대출금리 압박 봇물
연말 기준금리 3.5%가 예고된 가운데 정치권이 시중은행 대출금리 압박에 나섰다. 금융 취약계층 이자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자칫 지나친 규제로 더 큰 부작용을 낳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자제한법
2022-10-14 안종현 기자 -
'코로나 격리비용 보장'… 하나손보,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비용(숙박비, 식비)을 보장해 주는 자사 해외여행보험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해외여행보험에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한 것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 운영 이후 최초다. 이로써 향후 6
2022-10-14 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