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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민간소비 강한 회복…가계대출 수요 여전히 높다"
한국은행은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소비 회복세가 강력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위드코로나로 방역 정책이 전환되면서 가계 구매력이 소비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방역 정책 수정, 고공행진 중인 물가 상승
2021-12-09 최유경 기자 -
'대선·지선 불똥튈라'…민주당, 고승범에 "대출 규제 완화하라"
민주당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계대출 규제 정책이 '표심'에 도움이 되느냐를 따지면서 시장에 혼선을 주고 있다. 당장 1월부터 총대출액 2억원이 넘으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가 적용되는 등 고강도 규제가 예고된 상황에서 혼란
2021-12-09 최유경 기자 -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주4일제 실험…금융 혁신 신호탄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주 4.5일제 도입에 나설 전망이다.일주일에 4일 출근하고 3일 쉬는 ‘주 4일제’ 도입에 앞서 주 4.5일제를 먼저 실험하는 것으로 생산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목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노사 간 주 4.5일제
2021-12-09 이나리 기자 -
가계대출 규제 통했나…11월 주담대 증가폭 '반토막'
11월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3조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연이은 규제에 주택거래 관련 자금 수요가 둔화되고 각 은행들의 집단대출 취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
2021-12-08 최유경 기자 -
경제활동인구 100명중 14명은 프리랜서…은행권 특화금융 초읽기
코로나19 이후 프리랜서 성장세가 더 가속화되면서 국내외 은행권에서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특화서비스 출시 등 대응마련이 분주하다. 그러나 국내은행들은 프리랜서 급성장에 비해 이들을 겨냥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nbs
2021-12-08 이나리 기자 -
"수수료 인하 최대공약수 만들 것"…금감원장-여전사 CEO 회동
이달 발표될 예정인 카드수수료 개편안이 국회서 결론지어질 전망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7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은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이해하는 최대공약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1-12-07 최유경 기자 -
"일단 이자만 내라"…코로나19 개인채무자 원금상환 또 유예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해 가계대출 상환이 어려운 개인채무자에 대한 원금상환 유예가 6개월 연장된다.금융위원회는 7일 코로나19에 따른 서민·취약계층의 대출 상환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 운영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2021-12-07 최유경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여전사, 빅데이터 부수업무 폭넓게 허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여신전문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신사업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비롯한 7개 여전업계 CE
2021-12-07 최유경 기자 -
檢, DGB금융 김태오 회장 기소…뇌물방지법 위반 혐의
DGB금융 김태오 회장이 캄보디아에 상업은행을 설립하는 과정서 현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6일 국제 상거래에 있어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김태오 회장과 A 전 글로벌본부장, B
2021-12-06 최유경 기자 -
"은행 대출문턱, 내년에도 높다"…금리 오르고 DSR 강화까지
금융권에 몰아닥친 대출한파가 내년 초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올해보다 낮은 4~5%로 잡은 영향이다. 중·저신용자 대출을 총량 한도서 제외하는 등 가계대출을 유연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나 대출문턱은 여전히 높을 전망이다. 
2021-12-06 최유경 기자 -
내년 은행 가계대출 더 힘들어진다
내년 주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치가 올해보다 낮은 수준에서 설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주요 시중은행은 금융감독원에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2021-12-05 김민아 기자 -
무늬만 ESG ‘성과 허위공시’…금융권 그린워싱 주의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사회 트랜드로 자리잡고 ESG 금융상품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는 가운데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과 거리가 멀지만 친환경 이미지로 세탁하는 이른바 ‘그린워싱’이 대두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ESG 성과를 허위 공시해 투자자와 고객을
2021-12-03 이나리 기자 -
“사장님 잡아라”… 카드사, 개인사업자 맞춤형 경쟁 '치열'
카드사들이 점차 커지는 개인사업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700만명에 이르는 개인사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카드들이 줄줄이 쏟아지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는 소비 패턴을
2021-12-03 이대준 기자 -
매서운 인플레이션, 1월 기준금리 인상 떠민다
11월 물가 상승률이 3.7%에 달하면서 한국은행이 내년 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물가상승 압력과 가계부채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연간 1%로 올렸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
2021-12-03 최유경 기자 -
금융권 “겸업‧정보공유 허하라”…윤석헌 “제2사모펀드 우려”
금융권이 비금융업과의 겸업과 계열사 간 정보공유 등을 허가해 달라며 전방위적인 요구에 나섰다. 디지털 시대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법 개정을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지만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 분리) 원칙 등 넘어야 할 산이
2021-12-02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