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기업 AI 전환 3중고 … "자금, 인재 부족 … 효과성도 의문"

    ‘AI 전환이 기업의 미래 생사를 가늠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지만 정작 기업 현장에서는 자금, 인재, 효과성 등이 AI 투자를 발목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K-성장 시리즈(7)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2025-11-18 김보배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 美 최대 규모 변압기 공장에 4400억 투자 … ‘뚝심’ 경영 성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미국내 최대규모 변압기 공장으로 조성한다.효성중공업은 18일 미국 테네시주 소재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의 추가

    2025-11-18 이보현 기자
  • HMM·삼성重·파나시아, 폐열 활용 친환경 선박개발 맞손

    HMM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삼성중

    2025-11-18 김보배 기자
  •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美-中 넘어 아세안 협력 중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미중 양극 체제를 넘어 아세안과의 교역 및 공급망 협력 강화 전략를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7일 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에서 한국수입협회와 공동으로 ‘2025 중견기업 국제협력 밋업 데이: 교역과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2025-11-18 이보현 기자
  • 위기의 항공사들 … 高환율·업황부진에 앞날도 ‘깜깜’

    국내 주요 항공업체들이 高환율, 高비용 여파로 3분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맏형 대한항공이 선방했지만 LCC(저비용 항공사)들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2025-11-18 김재홍 기자
  • 삼성전기 'MLCC' 가동률 4년 만에 최고치 … 전장·AI 수요 불티

    삼성전기가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 가동률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과거 스마트폰 중심이던 MLCC 수요처가 전기차·인공지능(AI) 서버 등으로 확대되면서 생산시설의 평균가동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금융감

    2025-11-18 이가영 기자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톺아보기①

    '깨진 75년 우정' 3라운드 발발 초읽기 … 소모전에 기업 경쟁력 하락 우려

    국내 비철·제련 산업의 맏형인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1년을 넘기며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선언으로 본격화한 갈등은 수조원대 자금 소모와 20여 건의 소송, 기업가치 훼손 등 적지 않은 상처를 남겼다. 전략 광물 공급망을 책임지

    2025-11-18 김보배 기자
  • 에쓰오일,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S-OIL(에쓰오일)이 지난 15일에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 브랜드대상'에서 환경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창출과 ESG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S-OIL은 일상 속에서

    2025-11-18 이미현 기자
  • 코오롱인더, 반도체 핵심소재 mPPO 투자로 실적 성장 이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반도체 핵심 소재인 mPPO(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 사업을 확대한다. 전자소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려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8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회사는 초고속 통신과 인

    2025-11-18 이보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 대전 공공기관과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 조성' 앞장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역사회 이동 약자와 어린이들의 이동성 개선을 위해 대전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을 맞잡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그룹은 전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황금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제조담당,

    2025-11-18 홍승빈 기자
  • UAE 정상외교 탄력 … 한화에어로·KAI '중동 특수' 시동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K-방산의 중동 수출전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방산·AI 협력을 패키지로 묶어 전략 의제로 제시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무 논의가 현지에서 빠르게 전개되면서 대형

    2025-11-18 최유경 기자
  • '출범 1년' 폭스바겐그룹·리비안 … "SDV 공동 개발 성과 가시화"

    폭스바겐그룹과 리비안의 합작사 '리비안 및 폭스바겐그룹 테크놀로지스(RV Tech)'는 출범 1년 만에 미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합작사는 양사의 차세대 모델에 적용될 '영역 기반 아키텍처(z

    2025-11-18 홍승빈 기자
  • OCI홀딩스, 육아휴직 촉진제 도입 … 3자녀 직원에 정년 보장

    OCI홀딩스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마무리된 2025년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라 18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

    2025-11-18 이미현 기자
  • 머스크, 2026년 자체 팹까지 구축 … 韓 반도체 공급망에 새 변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한 자체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특히 한국 반도체 산업, 그중에서도 후공정 산업과 파운드리 공급망에 중대한 영향

    2025-11-18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현대차그룹, 中 광저우에 수소버스 공급 … '수소 생태계' 구축

    현대차그룹이 중국 상용차 업체 카이워그룹과 함께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현지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법인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8.5m 수소버스가

    2025-11-18 홍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