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방화초등학교에 ‘생태숲 2호’ 조성한솔제지, 유럽 최대 포장 전시회 ‘FACHPACK’ 참가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센터와 청년 구직자 직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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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국립수목원·육군과 ‘DMZ 산림 훼손지 복원’ 진행

    효성이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DMZ(비무장지대)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진오 육군 제21사단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주요 인사와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효성화학이 국립수목원과 ‘DMZ 산림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MOU’를 체결한 후, 그룹 차원으로 추진한 첫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식재 현장에서는 7종의 토종 자생식물 약 2만4500본을 유해 발굴로 훼손된 600㎡ 부지에 심으며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구군은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이번 식재 활동은 유해 발굴로 훼손된 땅을 회복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DMZ는 전쟁의 아픔과 동시에 자연의 가치를 간직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 회사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코웨이, 방화초에 ‘생태숲 2호’ 조성

    코웨이가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 ‘생태숲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고 동시에 곤충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생태 보전 사업이다. 1호 코웨이 생태숲은 지난해 지타워 본사 옥외 공간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조성했으며 지역 주민에게 열린 휴식·환경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코웨이 생태숲 2호는 초등학교 내에 마련돼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은 멸종위기종 및 국가보호종을 포함한 희귀 식물 810본을 심고 참여형 텃밭과 곤충호텔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물이름표 만들기, 환경교육 등 체험활동을 진행해 멸종위기 식물과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숲을 관리할 ‘생태숲 가드너스’ 학생 16명에 대한 임명식과 함께 정원관리 키트도 전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에 생태숲을 조성된 만큼 자유롭게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솔제지, 유럽 최대 포장 전시회 ‘FACHPACK’  참가

    한솔제지가 지난 23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FACHPACK’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성 코팅으로 재활용이 용이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테라바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프로테고’ 등 지속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식품·의약품·화장품·유통 분야의 유럽 바이어들과 현장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수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솔제지는 이번 참가를 글로벌 친환경 패키징 시장 진출의 전략적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환경 규제를 적용하는 만큼, 이곳에서의 성과는 곧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센터와 청년 구직자 직무 소개

    티웨이항공이 국토부 산하 항공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청년 및 구직자에게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까지 청년 및 청소년의 교육과 진로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프로그램 ▲키르기스스탄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산림청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교육 ▲국립항공박물관 협력 항공 진로 교육 등 청년 및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응원 메시지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위치한 광명역에서 촬영됐으며, 공항 지상조업 계약 및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티웨이항공 운송기획 담당자 2명이 직접 참여해 공항 현장에서의 상세한 운송 업무와 항공업계 취업 관련 준비할 부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