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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법정관리' 피했다...法 "회생절차 개시 보류"
쌍용자동차가 P플랜 돌입을 위한 시간을 벌었다.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종료를 이틀 앞두고 법원이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투자자와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당장 법정관리에 돌입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쌍용차에 따르
2021-02-26 옥승욱 기자 -
[시승기] '힘·연비↑, 탄소↓'… BMW 523d 다시 각광
한동안 외면 받던 BMW 5시리즈의 디젤모델이 다시 각광 받고 있다. 소음과 진동을 줄이면서 중고속에서 부족한 힘을 말끔히 해결해준 523d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523d는 최대토크 48㎏f.m, 최고출력 190마력(hp)의 4기통 디젤엔진에 48볼트 스터타 제너레이터
2021-02-26 옥승욱 기자 -
아이오닉5 훨훨 날았다… 계약 첫날 2만3760대 '역대 최다'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한국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한 것. 동시에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의 사전 계약 대수를 처음으로 뛰어 넘기도 했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25일부터
2021-02-26 옥승욱 기자 -
현대차, 쏘나타 부진에 아산공장 5일간 스톱
현대자동차가 ‘간판’ 쏘나타의 판매 부진에 아산 공장 가동을 잠시 멈춘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산 공장은 다음 달 8일부터 닷새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쏘나타 재고를 조절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의 간판인 중형 세단 쏘나타는 지난해 6만
2021-02-25 박상재 기자 -
현대오토에버, 주총서 '엠엔소프트·오트론 합병' 최종 승인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는 전제 주주 중 82.09%가 참석했다. 찬성 99.99%, 반대 0.01%로 합병안은 통과됐다.회사 간 합병은 상법상
2021-02-25 박상재 기자 -
현대차그룹, 미국서 최고 안전성 입증… 17개 차종 'IIHS 우수등급'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재차 입증해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의 17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9개 차종(제네시스 포함)이, 기아는 8개 차종이 각각 선정됐다. 그룹 관계자
2021-02-25 박상재 기자 -
현대차 '2021년형 포터Ⅱ' 출시… 전방 충돌 안전장치 장착
현대자동차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포터Ⅱ’를 25일 출시했다.2021년형 포터Ⅱ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기능 등을 모든 트림(세부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이와 함께 차동 기어 잠금 장치와 운전석 통풍 기능을 확대 적용하고 선택권을
2021-02-25 박상재 기자 -
부회장·등기임원은 그대로?… 조현식 사임 진정성 논란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하지만 부회장과 등기이사, 이사회 의장으로서 거취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이한상 고려대학
2021-02-25 박상재 기자 -
전기차 역사상 가장 비싼 리콜… 국내외 8만1701대
현대자동차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전기차 리콜을 시행한다. 코나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전 모델에 대한 배터리 교체를 결정한 것. 그 규모는 국내외를 합해 8만대를 넘어선다.아이오닉5 본격 판매를 앞두고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키겠다는
2021-02-25 옥승욱 기자 -
"소비자 불안 해소 먼저"… 코나 등 2만6699대 배터리 교체
코나 전기차의 화재 원인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결함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현대차는 24일 코나, 아이오닉, 일렉시티 등 3개 차종 2만6699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토교통부가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국토부는 "코나 전
2021-02-24 옥승욱 기자 -
'GV80' 우즈 사고에 아찔… "치명상 막는 쿠션 역할" 분석에 안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사고를 당해 응급 수술을 받았다. 사고 당시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을 타고 있었다.2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수술을
2021-02-24 박상재 기자 -
쌍용차, 이달 공장 가동 단 3일… "내달 2일 재개"
멈춰선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의 생산 차질이 길어지고 있다.쌍용차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평택 공장을 가동하지 않는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협력업체 납품 거부로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며 “납품을 놓고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쌍용차는 같은 이
2021-02-24 박상재 기자 -
한국타이어 조현식 "그룹 대표에서 물러나겠다… 경영권 논란 책임"
조현식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대표이사가 사임의 뜻을 밝혔다.조 대표는 24일 주주 서한을 내고 이한상 고려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 한 뒤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최근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
2021-02-24 박상재 기자 -
기아 첫 전기차 'CV'도 기대만발… "주행거리 500k"
사명 바꾼 기아가 내놓을 첫 전기차는 어떤 모습일까.베일을 벗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내달 선보일 기아 CV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주행거리가 500km 수준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형제기업인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nb
2021-02-24 옥승욱 기자 -
현대차그룹, 벤 다이어친 CTO 영입… "UAM 부문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교통(UAM)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우주항공 산업 스타트업 ‘오프너’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
2021-02-24 박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