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99.9%… 소프트웨어 사업 고도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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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사 기업 로고(CI)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는 전제 주주 중 82.09%가 참석했다. 찬성 99.99%, 반대 0.01%로 합병안은 통과됐다.회사 간 합병은 상법상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주주총회에 출석한 주주 의결권 3분의 2 이상, 발행 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된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합병안 외에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이 영위하는 사업을 추가 및 변경하는 정관 변경 승인의 건도 동의를 얻었다.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 비율은 1 대 1.002 대 0.13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가 미래 소프트웨어 사업을 고도화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을 실어준 주주분들게 감사하다”면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생태계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