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 중 최다 선정
  • ▲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은 현대자동차·기아 차종 ⓒ현대차그룹
    ▲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은 현대자동차·기아 차종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재차 입증해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의 17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9개 차종(제네시스 포함)이, 기아는 8개 차종이 각각 선정됐다. 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많은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가장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넥쏘, 제네시스 G70 및 G90, 기아 K5가 뽑혔다.

    다음 단계인 ‘톱 세이프티 픽’의 경우 현대차 벨로스터, 쏘나타, 베뉴, 코나, 투싼과 기아 K3,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스팅어가 이름을 올렸다.

    현지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본질 중 하나”라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