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소에 수소트럭 1500대"… 정의선-최정우 '수소'로 뭉쳤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수소동맹을 맺었다. 정 회장과 최 회장은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만나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트럭 등 수소전기차 1500대 공급,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2021-02-16 옥승욱 기자
  • 르노삼성 사장 "지난해 현금 2000억 소진… 구조조정 불가피"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는 회사의 절박한 상황에 대해 호소했다.시뇨라 사장은 지난 5일 임직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난해 약 2000억원의 현금을 소진했다”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지 않는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

    2021-02-16 박상재 기자
  • [車 반도체 대란②] 대체자 찾는데 1년… "삼성·DB 생산해야"

    반도체 품귀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독일 등이 대만에 증산을 요청하고 나섰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 UMC에 이례적인 협조를 구한 것이다.자동차 업계는 공장 가동을 멈출 정도로 반도체 공급 부족이 극심해지고 있다. 새로

    2021-02-16 박상재 기자
  • 한국타이어, 美 테네시 공장 증설 추진… 年産 1100만개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가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재 테네시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하반기 중 관련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 및

    2021-02-15 박상재 기자
  • "닛산 '애플카' 협상도 불발"… 브랜드 사용 이견

    애플이 일본 닛산과 이른바 ‘애플카’ 관련 협상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은 애플이 닛산과 브랜드 사용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을 관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 간 접촉은 짧았고 고위 경영진까지 논의가 진전되지도 못한

    2021-02-15 박상재 기자
  • [車 반도체 대란①] 발주~납품 38주… 3분기까지 간다

    자동차 업계를 덮친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발주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기간이 최대 38주 정도임을 고려하면 3분기(7~9월)까지도 공급 차질이 이어질 전망이다.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한 가운데 공장이 멈춰서고 완성차 업체가 조(兆)

    2021-02-15 박상재 기자
  • "센터 콘솔이 움직이네"… 아이오닉5 내부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실내와 주요 사양을 15일 공개했다.아이오닉 5는 뒷좌석 바닥을 평평하게 하고 앞뒤로 움직이는 ‘유니버셜 아일랜드’ 센터 콘솔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운전대 주변에 변속기 레버를 배치했다.회사 측은 “최적화한 설계로

    2021-02-15 박상재 기자
  •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받는다…5999만~7999만원

    테슬라 코리아는 12일 중형 전기 SUV 'Model Y'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테슬라는 기본트림인 Standard Range 판매가격을 5999만원으로 책정하며 보조금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Model Y는 동급

    2021-02-12 옥승욱 기자
  • 포드-구글, GM-MS… 미래車 '전략적 짝짓기'

    자동차 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개발이 빨라지면서 완성차 업체와 IT 회사 간 ‘전략적 짝짓기’가 활발하다.'움직이는 정보기술(IT) 기기' 혹은 '달리는 컴퓨터'로 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기술과 제조 역량을 공유해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

    2021-02-11 박상재 기자
  • '아이오닉5' 흥행에 달렸다… '애플카' 새 변수

    현대자동차가 애플과의 협업 진행을 일단 멈춘 가운데 새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흥행 여부에 따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의 완성도가 드러나고 플랫폼 선택지가 많지 않은 애플측에 또 다른 고민을 안겨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현대차는&nb

    2021-02-10 옥승욱 기자
  • [단독] '코나' 화재 원인 배터리 결함으로 기울어

    현대자동차의 코나EV 화재 원인이 배터리 결함쪽으로 기울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리콜된 코나EV 배터리에서 문제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익명의 연구소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셀 결함을 발견했다"며 "LG 배터리 관계자도 

    2021-02-10 옥승욱 기자
  • 걸어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현대차 로봇 '타이거' 첫 공개

    현대차그룹은 10일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IGER)’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타이거는 현대차그룹 산하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에서 개발했다. 201

    2021-02-10 옥승욱 기자
  • GM, 차량 디자이너 등 신규 채용… 지속투자 재확인

    GM의 핵심 연구개발 센터로 자리잡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 Technical Center Korea)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GM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GMTCK는 10일 신

    2021-02-10 옥승욱 기자
  • 컬러강판이 효자… 동국제강 영업익 2947억, 79.1% ↑

    동국제강이 지난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국제강은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1% 증가한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5조20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적자

    2021-02-09 옥승욱 기자
  • 애플 없어도… 기아, 전기차 ·모빌리티에 29兆 투자

    기아가 ‘전기자동차와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해결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향후 5년간 29조원을 투자한다.당장 내년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처음 출시한다. 2030년에는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기아는 9일 온라인으로 ‘

    2021-02-09 박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