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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한화·GS·LS·효성… '그린 에너지'에 꽂혔다
기업들이 태양광·수소 등 ‘그린 에너지’ 사업에 꽂혔다. 전기차 확대 등으로 대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주요 그룹들은 주력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목표로 삼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13
2021-05-13 김희진 기자 -
박삼구 전 금호 회장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우려"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3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사
2021-05-13 이연춘 기자 -
조현준 회장 "미래먹거리 집중"… 효성중공업 新사업 박차
조현준 효성 회장이 대외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중공업 부문에 숨을 불어넣는다.조 회장은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운용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효성은 중전기(고중량 전기기구) 부문에 오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 회장은 기존 노하우에 IT 기술력을 융합해 새
2021-05-12 김희진 기자 -
한화, 수소·태양광에 9兆 투자… 산은 5조 금융지원
한화그룹이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한다. 5년간 최대 9조를 투자키로 한 가운데 12일 산업은행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산은은 한화가 투자할 9조 가운데 5조를 지원한다. 자금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2021-05-12 김희진 기자 -
폐어망으로 나일론 만든다… 효성티앤씨, '마이판 리젠오션' 출시
효성티앤씨가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을 출시한다.효성티앤씨는 부산광역시, 친환경 소셜벤처 넷스파와 친환경 섬유 생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버려진 어망으로 야기되는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이자는 의미로 출발했다.&nb
2021-05-12 김희진 기자 -
무협 31대 회장단 출범… CJ ENM·LG상사 등 신규 선임
한국무역협회 제31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무역협회는 1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31대 회장단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회장단 15명을 포함한 총 36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31대 회장단은 무역업계를 대표해 미중 무역 갈등과 코로나19 등으로 촉발된
2021-05-11 박소정 기자 -
구본준 회장 아들 형모씨, LX 상무로 합류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아들 구형모씨가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합류했다.재계에서는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LG家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구 상무의 향후 경영권 승계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구 상무는 앞으로 LX에서 신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경영 보폭을 넓힐 것
2021-05-10 이연춘 기자 -
경제단체 "기업투자 지원 환영… 실제 정책으로 추진돼야"
경제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의 견고한 회복세를 위해 적극적 확장 재정과 선제적인 기업투자 지원 등을 천명하고,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산업과 혁신벤처에 대한 전폭 지원 의
2021-05-10 박소정 기자 -
중기중앙회, 임시총회… 산업별 부회장 14명 선임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월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서면의결이 가능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기협법상 서면의결이 불가능한 임원 선출 안건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2021-05-10 박소정 기자 -
기업들, 코로나 회복 아직… 만기 도래 회사채 36兆 큰 부담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한 기업 금융지원 대책들이 시장불안을 완화하는데 기여했으나 주요 지원대책의 실적이 저조한 상황으로, 지원요건 등 문턱을 낮춰 기업들의 활용도를 제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직은 기업들이 코로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판단하기에는
2021-05-10 이연춘 기자 -
일몰규제 폐지 시늉만… 9200건 중 266건에 그쳐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규제 일몰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경련은 10일 현행 규제일몰제가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호주와 같이 규제시행 후 10년이 경과하면 자동적으로 폐지(repeal)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재입법(
2021-05-10 이연춘 기자 -
중견련 "투자세액공제 3%→10% 늘려달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통합투자세액공제율 확대,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개선 등 중견기업 정책 개선을 건의했다.간담회에는 이 전 대표와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윤혜섭 다인정공 회장, 최
2021-05-07 박소정 기자 -
'안녕' 못한 회장님들… 최신원·조양래·홍원식 수난
최근 재계 회장들이 잇따라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 수난을 겪고 있다. 사정당국이 겨눈 칼 끝에 법정에 서는가 하면, 자녀와의 갈등으로 성년후견심판을 받고 코로나에 편승한 황당 마케팅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다.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지난 2월
2021-05-07 이연춘 기자 -
이게 일자리?… 임시·일용직, 60세 이상, 주15시간 미만
지난 1·4분기 임시·일용직과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신규채용이 늘어났고, 주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일자리와 불완전 취업자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분석 결과,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6일
2021-05-06 박소정 기자 -
이낙연 만난 손경식 회장 "기업들 청년 채용 확대 추진할 것"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내방해 기업의 공개채용 확대를 요청했다.이 대표는 청년층 사이에서 수시채용보다 공개채용이 더 공정성 있는 채용 방식으로 인식한다고 지적했다.손경식 회장은 "수시채용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오해며
2021-05-04 박소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