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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號 'LX' 출범… 신사업·M&A 관심 집중
36년만에 그룹 총수에 오른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첫 발을 뗐다.3일 구 회장은 LX그룹 본사로 삼은 옛 LG상사 빌딩으로 출근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출범행사는 따로 열지 않았다.지난 2018년 6월 조카인 구광모 LG회장이 취임한 이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021-05-03 이연춘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 "경제·안보서 美가 中보다 韓에 중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미국이 중국보다 한국에 더 중요하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서적 호감도도 미국이 중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2021-05-03 이연춘 기자 -
정몽준·이준용·박삼구·이웅열… 언제까지 총수?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지정에서 제1의 관심은 단연 '동일인'이었다. 한참 논란이 컸던 쿠팡 총수는 쿠팡으로 귀결됐고 예상대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동일인=총수' 자리에 올랐다.두 사람 모두 일찌감치 회장직에 올라
2021-04-30 이연춘 기자 -
정의선 처가 '삼표', 친족 독립기업 인정… 현대차 편입 제외
삼표그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동일인(총수) 지정과 관계없이 독립 경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현대차그룹의 총수를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2001년 처음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이후 21년 만에 총수
2021-04-29 박상재 기자 -
정의선·조현준 동일인 됐다… 명실상부 총수 반열 올라
재계 3세 경영이 본격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효성그룹은 '조현준'으로 각각 동일인을 변경했다. 창업주 이후 3세대가 경영전면에 나선 것이다. 동일인은 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총수’라고 볼 수 있다. 공정위가 매년 정하는 동일인은 공정거래법 적용의 기준점
2021-04-29 이연춘 기자 -
'상생협력법' 일단 제동… 법원행정처 "기술탈취 범위 불분명"
정부와 여당이 중소기업 기술 탈취를 막겠다며 내놓은 상생협력법의 4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과도한 규제와 징벌적 배상책임을 물린다는 우려 속에 법사위 안건상정에서 후순위로 밀렸다.29일 민주당 김경만 의원실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2021-04-29 박소정 기자 -
젊어진 재계… 30대 그룹 4050 총수 9명
재계 3~4세대 '젊은 총수' 시대가 도래했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효성 조현준 회장이 새롭게 '정부 공인 총수'인 동일인에 이름을 올리면서 '세대교체'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LG는 구광모 회장, 한진 조원태 회장 등에 이은 3
2021-04-29 이연춘 기자 -
정용진 잇단 도발에… 롯데 "형·동생 할 사이 아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롯데그룹을 향해 도발에 가까운 발언을 또다시 내놨다.롯데측은 공식적인 대응을 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는 입장이지만 "형·동생 할 사이는 아니지않냐"면서 불편한 내색을 여과없이 드러냈다.실제 1968년생인 정 부회장과 1955년생인 신동
2021-04-28 이연춘 기자 -
LX그룹 닻 올린다… 자산 7조, 재계 52위
LX그룹이 오는 5월1일 첫발을 내딛는다. 지주사인 LX홀딩스를 중심으로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가 주력이다. 상사 산하의 판토스는 손자회사가 된다.자산규모는 7조6000억원, 재계순위 52위쯤이다.신설지주사는 구본준
2021-04-28 이연춘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6년만에 야구 직관… 한우세트 선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잠실 야구장을 깜짝 방문하면서 스포츠 사랑이 이목을 끌고 있다. 고(故) 신격호 총괄회장에 이어 대를 잇는 야구 사랑에 관심이 모아진다. 롯데는 한국의 롯데자이언츠와 일본의 지바롯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현재 두 구단의 구단
2021-04-28 이연춘 기자 -
中企 "국회 상생협력법 개정안 통과 촉구"
중소기업계가 27일 상생협력법 개정안의 29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날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 규모는 246개 기업에 5400억원에 달하지만 기술탈취 피해구제는 입증의 어려움 등으로 쉽지 않은 현실
2021-04-27 박소정 기자 -
너도나도 ESG… 상의 따로, 경총 따로, 전경련 따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경제단체도 이러한 가치를 반영한 ESG경영 도입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
2021-04-27 박소정 기자 -
'대기업 지정制' 폐지할 때 됐다… "갈라파고스 규제"
1986년 도입된 대기업집단지정제가 매년 실효성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다시 폐지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35년새 30대 그룹의 매출비중은 30%대로 떨어졌다. 그나마 수출실적을 제외할 경우 24%에 불과하다. 경제력 집중 우려가 무색해진 수치다.독점 우려를 낳
2021-04-27 이연춘 기자 -
CJ컵→비비고→이선호?… CJ 경욱호, 승계 '키맨' 부상
CJ제일제당 CMO인 경욱호 부사장이 CJ그룹 경영승계의 키맨으로 부상하고 있다.지난해 8월 그룹에서 제당으로 자리를 옮긴 경 부사장은 비비고 등 K-푸드 글로벌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나이키와 코카콜라 등을 거친 그는 CJ 합류 이후 '더 CJ컵'을 기획
2021-04-27 이연춘 기자 -
경제5단체장, 靑에 이재용 사면 건의… "총수 역할 절실"
경제단체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식 건의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5대 경제단체장들은 지난 26일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
2021-04-27 이연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