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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티빙-웨이브 합병, 주주가치 부합하는지 의문”
KT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티빙측 주주가치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16일 그룹 미디어 전략 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KT는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를 통해 티빙 지분 13.5%를 보유하고 있다.김 전무는 “
2025-04-16 김성현 기자 -
노태문 삼성 DX직무대행 "신사업·판매단 집중 … 공급단과 역할 분담"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기존 모바일경험(MX)사업부 구성원들에게 신사업 발굴과 판매단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노 사장은 16일 MX사업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사업부장으로서 앞으로는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신
2025-04-16 윤아름 기자 -
LG, 신약 개발 새 시대 연다 … '바이오와 AI 융합' 성장동력으로
LG그룹이 바이오와 인공지능(AI)의 융합으로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가 AI 융합 기술 리더십에 힘을 실으면서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바이오와 AI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시간과 비용을 획
2025-04-16 장소희 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텔레칩스, SDV에 3년 째 '영끌 투자' … 실적 개선 언제쯤
토종 팹리스 기업인 텔레칩스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텔레칩스는 신사업 R&D(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돌파구를 찾는단 계획이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텔레칩스는 지난해 R&D에 6
2025-04-16 윤아름 기자 -
소니 손 뗀 8K 시장 … 삼성, 프리미엄 TV 고집하는 까닭
소니가 8K TV 시장에서 물러나면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등 주력모델에서 꾸준히 8K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데, 시장 개화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으면서 판매량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2025-04-16 이가영 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LG' 떼고 실적 폭삭 … LX세미콘, 성장 동력 언제쯤 찾나
LX세미콘이 60%에 육박하는 LG디스플레이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고전하고 있다. 형제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했지만 밴더를 이원화하며 수익이 줄고 있다. 특히 중국 고객사 확보, 신사업도 난항을 겪으며 새로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15일 LX세
2025-04-15 윤아름 기자 -
SK하이닉스, HBM 독주 굳힌다 … 설비투자 60% 이상 확대키로
SK하이닉스가 올해 설비투자(CAPEX·카펙스) 비용을 전년 대비 60% 이상 늘리기로 했다. 미국 마이크론 등 후발주자들이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에 속속 진입하는 가운데 압도적 물량을 통해 1위 점유율을 수성하기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
2025-04-15 이가영 기자 -
구글, '괴물 AI 프로세서'로 HBM 큰손 등극 … 넥스트 엔비디아 되나
구글이 추론 전용 프로세서 텐서처리장치(TPU) 7세대를 공개하면서 엔비디아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거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처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엔비디아 '블랙웰'에 맞먹는 HBM 용량을 채택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공고한 엔비디아 생태계를 무너뜨리긴 힘들
2025-04-15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삼성전자, 4년 연속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냉방기기 공급
삼성전자가 정부가 시행하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
2025-04-14 장소희 기자 -
LG전자,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 … SDV 기술력 빛났다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GM으로부터 차량 내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텔레매틱스 시장 1위인 LG전자는 향후 제품, 기술을 고도화 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LG 알파웨어'과 웹OS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미래 모
2025-04-14 윤아름 기자 -
中 "美 웨이퍼부터 차단" … 반도체 신규 제재에 삼성·SK 반사이익 얻나
중국이 나날이 격화하는 미국의 대중제재에 맞서 미국 반도체 기업들을 견제하는 신규 규제를 내놨다. 글로벌파운드리즈,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 내 생산기지를 확보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2025-04-14 이가영 기자 -
혼란의 美 관세
트럼프 관세 시기도 규모도 '오락가락' … 韓 반도체, 사업 줄줄이 꼬일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상호관세 제외 품목에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포함했지만 이내 품목별 관세에는 포함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당장 하반기 상황도 예상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뚜렷한 회복 신호를 나타내며 하반
2025-04-14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모니터용 OLED 시장 커진다 … 삼성·LG, 혈투 예고
올해 게이밍 모니터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용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들의 주도로 올해 1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삼성, LG는 QD(퀀덤닷·양자점) OLED 기술 등 중국과 기술
2025-04-14 윤아름 기자 -
美, 상호관세 대상에서 스마트폰·PC 등 제외 … 삼성 한숨 덜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제외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국경보호국(CBP)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물품 상호관세 제외안내'를 공지했다.제외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025-04-13 최신혜 기자 -
장소희의 '반도체 이슈' 다시보기
영원한 독주 없다 … 삼성·SK·마이크론, 하반기 HBM 진검승부에 '명운'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에 D램 왕좌를 내준데 이어 3위 마이크론의 추격도 거세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부가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이 D램 시장 점유율을 결정하는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삼성이 엔비디아 공급망에 입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올 하반기에는 3
2025-04-13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