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8주간 실사 착수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실사에 착수했다. 대우조선 인수합병(M&A)를 위한 첫 관문에 들어간 것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과 합병작업을 위한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통해 실사를 시작했다. 이번 실사는 당초 지난달 초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2019-04-01 엄주연 기자 -
포스코, 창립 51주년 맞아 봉사활동… 포항시와 환호공원 명소화 'MOU' 체결
포스코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및 그룹사 임원들이 함께 환호공원에 나무를 심고 스틸로 제작한 수목팻말을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후 포항제철소 냉연부 도금공장 등 현장과 협력사를 격려 방문했다.광양제철소 임원들은
2019-04-01 옥승욱 기자 -
'취임' 이성근 대우조선 대표 "자존심 회복, 기필코 완수하겠다"… 내부결속 강조
이성근 신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가 "정성립 사장이 회사를 위해 애쓰신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대우조선해양(DSME) 자존심 회복'이란 숙제를 기필코 완수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독자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1일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대우조선해양 대표이
2019-04-01 엄주연 기자 -
미세먼지 배출 많은 현대제철,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5300억 투자
현대제철이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및 비산먼지 환경개선에 총 5300억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기준 2만3300톤 수준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환경개선투자가 완료되는 2021년까지 1만1600톤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밀폐형
2019-04-01 옥승욱 기자 -
실장에 김경식 전무 선임
김용환號 현대제철, 기획실 부활… '그룹 의존도 낮추기' 모색
현대제철이 김용환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획실 부활'이란 의미있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기획실 기능을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생존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늘부로 변화추진실과 정책조
2019-04-01 옥승욱 기자 -
글로벌 생산능력 감축 없어 공급과잉 지속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어쩌나… 韓 수출량 '19배' 남아 돌아
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 해소 노력에도 철강 생산능력이 줄지 않아 지난해 한국 수출량의 19배에 달하는 철강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3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철강 생산능력은 22억3410만t으로 2017년의 22억4050만t보다
2019-03-31 김수경 기자 -
한진重, 주총서 신임 대표이사에 이병모 사장 선임
한진중공업이 2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이병모 사장을 선임했다.이병모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조선에 입사한 후 40여년간 조선업종에 몸담은 ‘조선통’이다. 그는 설계·영업·생산·경영 등 조선소 요직을 두
2019-03-29 유호승 기자 -
"올해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날 것"
싱겁게 끝난 대우조선 주총… 이성근 부사장 신임 대표로 선임
"회사는 잘 될겁니다."대우조선해양 정기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사장직을 내려놓는 정성립 대표이사가 주총장을 떠나며 한 말이다. 노조의 매각 반대와 향후 전망 등 여러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그는 "노코멘트 입니다"란 한마디만 남겼다. 대우조선해양은 2
2019-03-29 옥승욱 기자 -
포스코, 2030년 에너지 소재로 15조원 매출 목표
포스코가 2030년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연간 15조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장 점유율 또한 20%까지 끌어올리며, 미래 신성장 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새로운 비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구체화
2019-03-29 -
삼성重, 노르웨이·독일 선급 친환경 추가 인증…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삼성중공업은 28일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GL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MRV & DCS)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2019-03-28 엄주연 기자 -
대우조선, 쇄빙LNG선 명명식… 예브게노프號 등 4척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쇄빙LNG선)' 4척이 동시에 명명식을 가졌다. 28일 옥포조선소에서서 열린 명명식에는 발주처인 캐나다 티케이사 케네스비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국 CLNG 합작사 첸핑 사장, 러시아 최대 민간 가스기업 노바텍사
2019-03-28 엄주연 기자 -
포스코,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로 소개
포스코가 자사의 기업시민 활동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2019'에 실렸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우수 사례집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2016년부터 발간해온 간행물이다. 국내 우수 사례를 담아 관련 콘
2019-03-27 옥승욱 기자 -
삼성重, 美 선사로부터 283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 당해
삼성중공업은 27일 미국 선사인 페트로브라스 아메리카(Petrobras America INC)로부터 용선료 초과 지출에 대한 283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은 2007년 미국 선사인 프라이드 글로벌(Pride Global Lim
2019-03-27 엄주연 기자 -
가삼현 현대重 사장 "올해 반드시 흑자 달성"… 주총 안건 원안대로 통과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혁신적 원가 절감, 기술과 품질 혁신을 통해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고, 세계 제일의 조선 해양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
2019-03-26 엄주연 기자 -
현대重, '빅딜'에 글로벌 견제 본격화… 기업결함심사 해결책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해외 경쟁국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주요 선주들의 본거지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의 견제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때문에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철저한 준비가
2019-03-26 엄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