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부과 대상 늘고 있다는 점 우려스러워

    美 상무부, 한국산 대구경강관에 최대 34.45% 관세 최종판정

    미국이 한국산 대구경강관에 최대 34.45% 관세를 결정하며, 또 한번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을 늘렸다. 수출량이 많지 않은 품목이라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단 반응이다.22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미국

    2019-02-22 옥승욱 기자
  • 돌발 악재에 실적 부담 늘어

    철강업계, 연초부터 사망사고·경쟁사 이직 등 '시끌시끌'

    국내 철강업계가 연초부터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대표 철강사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와 함께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의 이직까지 구설수에 오르면서다. 지난 연말 세웠던 경영계획을 착실히 이행해가야 하는 시점에 인명사고에 따른 가동 중단 등이

    2019-02-22 옥승욱 기자
  • 포스코, 제철보국 넘어 여민(與民) 차원 '기업시민' 활동 추진

    포스코가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전 임직원에게 내재화하고, 제철보국을 넘어 여민(與民) 차원의 '기업시민'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기업시민 활동을 선포한 데 이어 2월 14일과 21일에는 그룹 임원∙리더 계

    2019-02-21 옥승욱 기자
  • 한진重, 국립대 실습선 4척 공동 명명식

    한진중공업이 국립대에서 활용될 실습선 4척에 관한 공동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이윤희 한진중공업 사

    2019-02-21 유호승 기자
  • 삼성重, 총 8700억 규모 LNG운반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총 87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21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미주 지역 선사와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들은 오는 2022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발주 선사와 선박의 세부사양 등은 선주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2019-02-21 유호승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컨베이어벨트 사고... 협력업체 근로자 1명 사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외주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업계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로자 이모(50) 씨가 동료 3명과 함께 컨베이어벨트 표면 고무 교체작업을 하다

    2019-02-21 옥승욱 기자
  • 현대중공업 노조, 이날 59.4% 찬성으로 파업 가결

    현대重-대우조선 노조, 찬반투표 가결로 파업 초읽기… '빅딜' 발목 잡히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의 몽니로 자칫 인수합병 ‘빅딜’이 파행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현대중공업 노조는 20일 대우조선 인수반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9.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조합원 1

    2019-02-20 유호승 기자
  • 포스코, 신임 사내이사 후보에 '김학동·정탁 부사장' 추천

    포스코는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학동과 정탁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장인화 사장과 전중선

    2019-02-20 옥승욱 기자
  • 현대제철, '내화내진 복합성능 강재' 세계 최초 개발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내화내진 복합성능 강재를 개발하면서 내진강재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고강도 내화내진 복합성능을 가진 H형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두께 15㎜, 25㎜의 항복강도 355MPa급 H형강 개

    2019-02-20 옥승욱 기자
  • 오디샤 제철소 13년째 표류 중

    최정우 포스코 회장-모디 인도 총리 만남 없을 듯… 합작제철소 시큰둥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인도 정부의 일관제철소 건립 제안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디 총리의 방한에도 두 철강사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 양사 CEO는 이번 모비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까닭에 일각에

    2019-02-20 옥승욱 기자
  • 대우조선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92% 찬성으로 가결… "현대重과의 매각 반대"

    현대중공업 인수에 반대하는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파업을 결정했다. 19일 대우조선해양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대우조선 노조원 92%가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전날 오전6시 30분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거제 옥포

    2019-02-19 엄주연 기자
  • 현대-비나신조선, 신조사업 전환 10년만에 100번째 선박 인도

    현대미포조선의 해외 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HVS)'이 신조사업 전환 10년 만에 100번째 선박을 인도했다.HVS는 19일 베트남 현지에서 5만톤급 PC선 1척을 선주사에 인도함으로써 100번째 선박 인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선주사에 의해 '말린 미스테리(M

    2019-02-19 엄주연 기자
  • 한영석·가삼현 현대重 사장 “대우조선 인수, 조선업 재도약 위한 사명감”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이사 사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목적은 조선업의 재도약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따른 선택이라고 재차 밝혔다.19일 두 사장은 공동담화문을 통해 “글로벌 조선업 불황 속에 국내 조선산업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대우조선

    2019-02-19 유호승 기자
  • 정의선式 파격 通할까

    [취재수첩] '포스코맨'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

    현대자동차그룹이 포스코 출신 안동일 전 부사장을 현대제철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 파격적이다. 정몽구 회장 체제에서는 감히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정의선 수석부회장 주도 하에 벌어진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쇳물에서 완성차까지'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제철을 설립했다.

    2019-02-18 옥승욱 기자
  • 대우조선, ‘디지털 전환’ 가속도… 아비바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대우조선해양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유명 IT업체인 아비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최첨단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것.18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자회사 DSME정보시스템과 아비바코리아는 최근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디지털 전환은

    2019-02-18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