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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응 강화 위해 매년 소방훈련 실시
"강진에도 끄떡없다"... 포스코, '내진설계·감지시스템'으로 철통 대비
지난 10일 포항 앞바다에서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포스코가 자랑하는 내진 설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진도 7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공장과 최신의 감지시스템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지진에도 안정적인 조업을 이어가겠단 목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2019-02-11 옥승욱 기자 -
현대重과 인수 진행 상황서 잭팟 터질 가능성 높아
대우조선, 5조원대 야말 프로젝트 ‘쇄빙LNG선’ 또 싹쓸이 할까?
새 주인을 찾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5조원 규모의 대규모 쇄빙LNG선 물량을 추가 수주할지 관심을 모은다. 러시아의 북극해 자원개발사업인 ‘야말 프로젝트’의 2차 발주가 임박했기 때문이다.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로트’는 이달 중 쇄빙LNG선을
2019-02-11 유호승 기자 -
가동률 지표 개선, 생산 효율화 신호
조선업, 생산능력 10년 전으로 회귀… 산업구조조정 여파
지난해 조선업 생산능력이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년간 계속된 구조조정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선박 및 보트건조업 생산능력지수는 69.2로 전년대비 17% 하락했다.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1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생산능력지수
2019-02-10 박성수 기자 -
제 살 깎아먹던 '저가수주' 사라질까
'매머드급' 조선사 탄생 예고에 가장 배아픈 유럽 해운업계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매머드급' 조선사 탄생을 예고하자 경쟁국들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재미를 봐 왔던 유럽 선사들이 이번 합병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을 품게 될 경
2019-02-08 엄주연 기자 -
현대重,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인수설 반박 … “사실무근”
현대중공업이 한진중공업의 해외 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7일 외신에 따르면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최근 “현대중공업이 수빅조선소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빅조선소 인수 후보자 명단에 미국과 일본
2019-02-07 유호승 기자 -
고수익 모델 확대하는 현대차, 올해는 뒤집을 수 있을까
'車보다 나은 鐵'… 포스코, 지난해 현대차보다 2배 이상 수익 올려
지난해 철강과 자동차 실적이 극명하게 갈렸다. 철강 대표 기업인 포스코는 완성차 맏형격인 현대차에 비해 2배 이상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철강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보여준 실적 차이는 결국 고수익 제품 판매가 결정지었단 분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
2019-02-04 옥승욱 기자 -
한영석·가삼현 현대重 사장 “대우조선 인수로 글로벌 1위 조선산업 지킨다”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이사 사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목적은 글로벌 1위 조선 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1일 두 사장은 공동담화문을 통해 “조선 빅3가 경쟁하는 동안 중국과 일본 조선사들은 통합과 합병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며 “우리나라
2019-02-01 유호승 기자 -
'대우' 또 사라지나… 새 주인 맞는 대우조선해양, 사명 변경 여부도 관심사
현대중공업이 새 주인이 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앞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47년 간 지켜온 '대우'라는 이름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20년 만에 새 주인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2019-02-01 엄주연 기자 -
군산조선소 재가동해도 되는데 굳이 대우조선을?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 ‘갑론을박’… 문닫았던 군산조선소·해양공장 어쩌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폐쇄했던 군산조선소와 해양공장도 정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쟁사를 인수한 것이 섣부른 판단이라는 지적 등이다.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인수 관련 기본합의를 마쳤다고 발표
2019-02-01 유호승 기자 -
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익 1521억... 전년比 37.0% ↓
동국제강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동국제강은 31일 2018년 실적을 공개하며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 감소한 1521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매출도 1.4% 줄은 5조965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 2871억원을 기록하며 적
2019-01-31 옥승욱 기자 -
삼성중공업 지분 참여 없으면 3월 8일 본계약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로 4개사 체제… ‘매머드급 조선사’ 탈바꿈(종합)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매머드급 조선사’로 발돋움한다. 현대중공업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 주식 전량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 1·2위가 합치는 것.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인수 관련 기본합의를
2019-01-31 유호승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 4분기 영업손실 1567억 '적자전환'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4분기에 매출 7조4351억원, 영업손실 156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6조6024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이는 현대오일뱅크가 정기보수를 마치고 설비를 정상 가동하
2019-01-31 엄주연 기자 -
[컨콜]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 지난해 10월말 산은과 협의 시작”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지난해 10월말부터 산업은행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31일 열린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우조선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성기종 현대중공업 상무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인수와 관련해 협의한 시간은 길
2019-01-31 유호승 기자 -
삼성重, 북미서 수주한 상선 3척 계약 해지… "새 수요처와 건조의향서 체결"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북미지역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상선 3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해지하고, 해당 선박의 인수를 희망하는 새로운 수요처와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2월 말까지 새로운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선박을 예정대로 건조할
2019-01-31 엄주연 기자 -
현대重, 산은과 대우조선 인수 합의… "조선산업 경쟁력 회복 위한 답안"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 지분 투자를 유치해 조선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측은 "현대중공업그룹과 산업은행이 체결하는 기본합의서는 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 회복 필요성에 대한 하나의 답안"이라
2019-01-31 엄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