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주총서 김연극 사장 대표이사 선임… 장세욱 부회장과 '투톱' 체제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연극 사장은 2018년 7월에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날 대표이사 선임으로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의 각자

    2019-03-15 옥승욱 기자
  • "이차전지사업, 글로벌 톱 달성 위해 연구개발 총력"

    포스코, 노조 설립 후 주총 '출입통제·규모축소' 등 변화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포스코는 예년보다 출입 통제를 더욱 강화했으며, 주총장 규모도 4분의 1정도로 축소했다. 예년과 같은 설전을 없었으며, 직

    2019-03-15 옥승욱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기술유출 시 법적조치 취할 것"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경쟁사로 이직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국내 철강업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현대차그룹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면서도 기술 유출이 적발되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를 했다. 최정우 회장은 1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9-03-15 옥승욱 기자
  • 포스코, 주주총회 앞두고 노조원들과 일부 충돌

    노조 설립 이후 처음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포스코가 주총장 출입을 놓고 일부 노조원들과 충돌을 빚고 있다. 최정우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는 예전보다 출입통제가 더욱 강화됐다. 15일 오전 일찍부터 포스코는 노조 상경 집회를 의식해서인지 정문과 후문 모

    2019-03-15 옥승욱 기자
  • 대우조선해양,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전년比 39.8% ↑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 이후 8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1조24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9.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6444억원, 당기순이익은 3201억원으로 각각 13.1%, 50.

    2019-03-14 엄주연 기자
  • 현대제철, 외부전문가로 '안전자문단' 설립…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총력”

    현대제철이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14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 설립 및 내부 근무자들의 안전소통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적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19-03-14 이대준 기자
  • 검찰, 포스코 포항 본사 압수수색... 임원 금품수수 의혹

    검찰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포스코와 외주업체 간에 부적절한 금품이 오간 정황 때문이다.13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포스코 포항 본사에 내려보내 6층 투자엔지니어링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부서는 제철소 관련 설비

    2019-03-13 옥승욱 기자
  • 포스코·동국제강 '자유' vs 현대제철 '엄격'

    닮은 듯 다른 철강사 CEO 의전… 사풍 따라 '3社3色'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3사가 CEO 의전에서 닮은 듯 다른 방식을 보여 눈길을 끈다. 오너 체제가 아닌 포스코는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정한 의전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허례허식을 피하는 대표를 모시는 동국제강 또한 CEO 의전에

    2019-03-13 옥승욱 기자
  • 경영정상화가 첫 과제

    조선·해운업계, 물갈이 되는 새 수장에 기대와 우려 '교차'

    조선·해운업계 수장들의 대거 물갈이가 예고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로서 제시할 새 비전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경영정상화 과제를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유일한

    2019-03-13 엄주연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현대重-대우조선 결합심사, 합리적 결론 내릴 것"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결합심사에 대해 "다른 국가 경쟁당국이 참고할 수준의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1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느 경쟁당국보다도 한국 공정위가 먼저 (기업결합

    2019-03-12 엄주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 LNG선 기술 특허분쟁서 일본에 연이어 승소

    대우조선해양이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국내에서 특허 출원하고 2016년 9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LNG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재액화시스템(PRS)'에 대해 일본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2019-03-11 엄주연 기자
  • 한국 조선업계, 2월 글로벌 발주 중 90% 수주

    한국 조선업이 지난 2월 전 세계 선박 수주에서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70만CGT(15척) 중 한국이 63만CGT(8척, 90%)를 수주하며 1위에 올랐다.

    2019-03-11 엄주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에 이성근 부사장 내정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위원회를 개회하고 현 조선소장인 이성근 부사장을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성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2019-03-08 엄주연 기자
  • 현대重그룹,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자율경영체제·고용안정 약속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확정됐다. 이번 인수에 반대 입장인 노동조합를 설득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고용안정, 협력업체 기존 거래선 유지 등 상생도 약속했다.현대중공업그룹과 산업은행은 8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2019-03-08 엄주연 기자
  • 대우조선 민영화 난항 예고

    시작부터 삐그덕대는 대우조선 빅딜… 노조 반발 등 '산 넘어 산'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다. 하지만 이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노조가 각각 상경투쟁을 벌이는 등 반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대우조선 민영화 작업이 시작부터 삐그덕대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2019-03-08 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