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올해도 임원인사 패싱… 승진 '0'

    올해도 대한항공에선 임원 인사가 없을 전망이다.승진은 고사하고 보직이동 외 변동도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창사 이래 처음으로 승진자가 한명도 없었던 지난해 이어 두번째이다.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종의 현주소이다.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아직 올해 인사 여부와 시기를

    2021-12-15 김희진 기자
  • 현대글로비스, 유럽 선적공간 확보… 獨에10만m² 야적장

    현대글로비스가 독일 브레머하펜항에 단독 사용이 가능한 선적 공간을 확보했다.유럽 자동차 물동량 최대 규모 항만 중 하나로 비계열 완성차 브랜드 대상 영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규모는 3개의 선석(항내에서 선박을 계류시키는 시설)과 10만m² 규모 야적장 등이다.최근

    2021-12-15 이연춘 기자
  • 포스코인터, 공정위 자율준수 평가 'AA' 획득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평가에서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기업 자체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 요소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공정위는 이를 매년 평가해 AAA부터 D까지

    2021-12-15 안종현 기자
  • '천정부지' HMM… 연간 영업익 7兆 쓸어담는다

    주춤했던 해상운임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쌓아올린 HMM의 4분기 실적도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해상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4810.9

    2021-12-15 안종현 기자
  • [단독] "화주유치 안한다"… '우체국 택배' 철수 착착

    우체국이 택배 철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민간과의 경쟁없이 본연의 업무인 소포와 우편에만 집중하겠다는 취지이다.우체국은 브랜드 개념으로 사용하던 '택배' 명칭을 없애고 모두 '소포'로 바꾸고 있다.지역 단위 우체국과 배송차량 마다 부착했던 '택배' 딱지를 뗐다. 아예 '

    2021-12-14 김희진 기자
  • '주5일제 넣어라'… 택배 또 파업예고

    택배업계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도출한 ‘표준계약서’ 문제다. 모처럼 국토부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택배업체와 대리점, 노조의 입장이 제각각으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급기야 노조는 주5일제와 분류수수료 분담 등을

    2021-12-13 김희진 기자
  • 내년 2월 운항재개?… 이스타 AOC 빠듯

    이스타항공의 내년 2월 운항 재개가 쉽지 않아 보인다. AOC(항공운항증명) 취득이 예상 보다 길어질 조짐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는 지난달 15일 실비행을 위한 운항훈련을 신청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반려했다. "면허문제 해결이 우선으로 지금은 AOC 신

    2021-12-10 김희진 기자
  • 유증 2066억·기안기금 1500억… 제주항공, 유동성 '숨통'

    제주항공이 유상증자에 이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으로 유동성 우려를 한시름 덜었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9일 산업은행에서 제42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제주항공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의결했다.지원 규모는 내년 유동성 부족자금으로 1500억원 수준이다. 운영자

    2021-12-09 이연춘 기자
  • 최대 59인치… LCC, 앞다퉈 '비즈니스석' 도입

    LCC들이 속속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대 59인치(150㎝) 간격에 165도의 기울기가 가능한 일명 '누워서 가는 좌석'이다.티웨이와 진에어, 제주항공 등 중대형 LCC들은 대형항공사에 뒤지지 않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내년 중

    2021-12-09 김희진 기자
  • '오미크론' 대한항공에겐 반사이익… "항공화물 호황 지속"

    대한항공이 '화물'로 눈에 띄는 실적을 나타내면서 4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예상실적은 매출 2조7060억원, 영업이익 5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34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5385억원은

    2021-12-08 이연춘 기자
  • 5만대 중 58대… 택배 전기차 전환 기약없다

    요즘 물류업계의 화두는 단연 친환경 차량 중심의 ‘녹색물류’다.2023년 노후 경유차 전면 퇴출에 대비해 수소·전기 등 친환경 차량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충전인프라 부족과 주행거리, 충전시간 등 제약요인이 많다보니 전기차 보급 등은 제자리

    2021-12-08 김희진 기자
  • 포스코인터, 싱가포르에 팜 지주사 설립… "식량사업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싱가포르에 팜 사업 지주회사를 신설한다. 금융 및 물류 중심지에 지주사를 설립함으로써 인도네시아에 국한했던 사업을 전방위로 넓히는 과정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팜사업 지주회사 신설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1-12-08 안종현 기자
  • '항공 빅딜' 해 넘기나… 공정위 "아직", 해외 "한국 먼저"

    상반기 → 연내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결합심사가 하세월이다. 자칫 해를 넘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팽배하다.키를 쥔 공정위는 여전히 '경쟁제한성'에 발목이 잡혀있고 필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미국과 EU, 일본 등은 "한국공정위가 먼저"라며 발을 빼고 있다.7일 공

    2021-12-07 김희진 기자
  • 항공 다시 꽁꽁… 국제선 100여편 줄 취소

    항공업계가 ‘오미크론’ 공포에 떨고 있다. 위드코로나와 트래블버블 기대에 100여편 정도 편성했던 11~12월 국제선 노선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미크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노선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당

    2021-12-06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APEX ‘5성 항공사’ 선정… 5년 연속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등급’을 취득했다.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2021-12-06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