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국제선 복항 준비… “5월말 필리핀 클락 간다”

플라이강원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전환에 따라 국제선 복항 준비에 나섰다.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2월에 단항했던 필리핀 클락을 오는 5월말 주 2회 복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 대만 타이페이와 신규 취항지인 홍콩, 마카오 등도 7월초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베트남, 일본, 중국의 주요 도시와 운수권이 필요한 몽골 울란바타르 등의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에 화물청사를 8월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대형기 계약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항공화물운송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당사 관광융합항공사 사업모델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관광을 위한 국제선 복항과 수익다각화를 위한 화물운송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