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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0원 올려야 하는데… 택배 3사 눈치싸움
택배업계가 ‘분류 비용’ 충당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배송기사 과로 이슈로 근무 현장 개선 비용이 크게 늘어서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 등 주요 업체는 연간 약 1000억원을 추가 지출 중이다. 업계는 건당 200~300원 가량
2021-04-06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는 합병 모드 … 계열 CEO 모두 부사장급으로
아시아나항공과 계열 저비용항공사(LCC)가 본격적인 대한항공 합병 준비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는 최근 CEO를 교체했다.신임 대표들은 대한항공 합병을 위한 가교역할을 주로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경력은 재무, 인사, 경영관리 등으로
2021-04-05 김희진 기자 -
에어프레미아, 1호기 도입… 연내 동남아 취항 목표
에어프레미아의 1호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했다.에어프레미아는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한 자사 1호기 보잉 787-9가 미국 인천국제공항에 2일 오후 1시50분 착륙했다고 밝혔다.비행기에는 회사 영문 ‘AIR PREMIA’가 프린팅돼있다. 태극기와 국토교통부가 부여하는 항공기
2021-04-02 김희진 기자 -
로봇이 분류·포장 척척… 롯데글로벌로지스, '풀필먼트센터' 개장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는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통합 물류관리) 센터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센터는 마장면 덕평리에 위치한다. 시설 규모는 국제규격 축구장 18개 규모(연면적 12만9천388㎡)와 맞먹는다. 풀필먼트는 온라인 고객사에 제공하는 원스톱 물류
2021-04-02 김희진 기자 -
한진칼 3자 주주연합 '각자도생'… 주식 공동보유계약 해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로 이뤄진 한진칼 3자 주주연합이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KCGI는 2일 "주주연합간 공동보유계약이 해지됐다"며 "앞으로도 한진그룹의 기업거버넌스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주들과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 필요시 언제
2021-04-02 김희진 기자 -
'택배기사' 年 3회 무료 검진… CJ대한통운, 23개 건강센터와 제휴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전문의료진으로부터 건강검진과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CJ대한통운은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택배기사 건강증진을 위한 MOU’체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은 지난 1월 대구·경산근로자건강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23개
2021-04-01 김희진 기자 -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베트남 다낭센터 자동화 구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은 베트남 택배 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총공사(이하 VN Post)의 5만㎡(1만5125평) 규모 다낭 센터에 소팅(Sorting)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DLS의 소팅 시스템 공급은 VN Post의 '베트남 전지역 센터 자동화
2021-04-01 이연춘 기자 -
에어프레미아 무슨 일이… 주인 바뀌자 대표부터 손절
최근 사모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에어프레미아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아시아나항공 출신 김세영 대표는 사임하고 공동대표였던 심주엽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지난 2019년 4월 합류한 심주엽 대표는 변호사 출신의 투자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심 대표는 영입 당시부터 최근
2021-04-01 김희진 기자 -
'송현동 갈등' 일단락… 8월 계약-연내 대금 지급 합의
대한항공과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갈등이 일단락 됐다. 권익위 주재로 양 측은 올해 8월까지 최종 계약을 맺는 것으로 합의했다.대한항공은 31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주재로 서울시와의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를 체결했다. 계약 확정 상태는 아니며, 올해 8월까지 매매
2021-03-31 김희진 기자 -
"중장거리 노선 띄우겠다"… 티웨이항공, 신형기 3대 도입키로
티웨이항공이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사 측은 중장거리 노선 취항, 신규기재 도입 등 향후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정홍근 대표는 주총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오면 더욱 건전한 경영실적을 창출해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티웨이는 최근 중장거리
2021-03-31 김희진 기자 -
에어부산도 합병 채비… 안병석號로 전환
아시아나 계열 LCC 에어부산이 본격적인 대한항공 합병 준비에 나섰다. 기존 한태근 대표가 공식 사임하고, 안병석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에어부산은 31일 부산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안병석 대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안병
2021-03-31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본격 합병 모드… 한창수 대표이사 공식 퇴임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 작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창수 대표이사는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아시아나항공은 31일 강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과 이사회에서는 정성권 중국지역본부장(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 대표는
2021-03-31 김희진 기자 -
[항공 통합 로드맵 ②] '진에어-에어부산' 분리 운영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PMI 계획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계열 LCC 통합 로드맵도 나왔다.통합 LCC를 대한항공 자회사로 두거나, 현재 진에어 처럼 지주사 한진칼 산하에 두는 방안을 함께 고려 중이다.우기홍 사장은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통합해
2021-03-31 김희진 기자 -
[항공 통합 로드맵 ③] "글로벌 항공사, 통합 후 독과점 우려 없다"
국제선 여객부문 세계 10위, 화물부문 세계 3위.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탄생하게 될 초대형 항공사(메가캐리어)의 모습이다.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지배력 강화와 더불어 최대 현안인 아시아나 통합에도 더욱 속도가 붙고
2021-03-31 이연춘 기자 -
[항공 통합 로드맵 ①] '통합 대한항공' 2년 뒤… 당분간 별도 운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항공사'의 브랜드는 '대한항공', 출범시기는 2024년쯤으로 가닥이 잡혔다.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최악의 업황 등을 고려해 2년여 정도 자회사 형태로 운영한 뒤 하나로 합치는 수순이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3
2021-03-31 이연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