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39억, 69% 감소
  • ▲ ⓒ 진에어
    ▲ ⓒ 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1분기 601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17일 공시했다.

    올 1분기 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9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도 458억원에서 721억원으로 확대됐다.

    매출은 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9% 가량 감소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여객 수익이 급감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선 공급 집중에 따른 경쟁 심화도 수익 악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