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마스크 미착용 승객 탑승 불가

    대한항공이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한 대응 절차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대한항공이 선보인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의 일환이다. 이와 같은 세부 절차 마련은 국적항공사 중 처음이다. 코로나

    2020-09-08 김희진 기자
  • 추석 택배 하루 2000만 상자… 차량 연결 트레일러 준비

    택배 업계가 올 추석 연휴동안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늘어난 온라인 쇼핑량에 선물 등 명절 물량이 더해져서다. 업계는 추석 특수기 동안 하루 최대 2000만 상자의 택배가 전국을 오갈 것으로 내다본다. 지난해 일 최대

    2020-09-08 김희진 기자
  • 이스타항공, 직원 550여명 구조조정 통보… "재매각 위해 불가피"

    이스타항공이 잔존 직원의 절반가량인 550여명을 정리해고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의 첫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7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회사는 직원 55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한다. 정리해고 시점은

    2020-09-07 김희진 기자
  • 티웨이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LCC부문 6년연속 1위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는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한다. 선정 기준은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이다. 티웨이는 관련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코로나19 위기

    2020-09-07 김희진 기자
  • 진에어, 8월 국내선 55만명 탑승… 사상 최대 실적

    진에어가 지난달 국내선 여객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8월 진에어의 국내선 항공편 이용 여객은 약 5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31만5000명)과 비교해 약 73% 증가한 규모다.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증가 폭이다

    2020-09-07 김희진 기자
  • "소형 택배만 따로 분류"… CJ대한통운, '멀티포인트 시스템' 도입

    CJ대한통운이 전체 물량의 90%에 달하는 소형 상품을 효율적으로 분류할 ‘멀티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CJ대한통운은 소형 택배 분류를 전담하는 자동화 시설 ‘MP(Multi Point)’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소형 상품(가로, 세로,

    2020-09-07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인천~청두' 노선 운항재개… 中 하늘길 잇따라 열려

    아시아나항공이 10일 인천~청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5개월 만이다. 청두 노선은 인천~창춘, 인천~난징 노선에 이어 세 번째로 재개됐다. 주1회 목요일 밤 10시 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15

    2020-09-07 김희진 기자
  • 항공發 '실업대란' 온다… '아시아나+이스타+LCC' 수천명 해고 위기

    코로나19발(發) 항공업계 실업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잇따른 인수합병(M&A) 무산과 더딘 시장 회복으로 혼란이 극심한 상황이다. 업계는 대규모 정리해고와 폐업 등의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7일 정리해고 명단을 발표할

    2020-09-07 김희진 기자
  • 항공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아시아나항공도 'M&A' 무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항공업계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스타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까지 ‘노딜(인수 무산)’로 귀결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M&A) 무산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14년 12월 자율협약을 졸업한 지

    2020-09-06 박근빈 기자
  • '항공' 암흑기 도래… "서너 곳만 살아남을 것"

    이스타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M&A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항공업 재편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법정관리를 통한 청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아시아나는 채권단 관리 하에서 인적·물적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신생 3사(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

    2020-09-04 이대준 기자
  • '아시아나 노딜' 그 후… 2兆투입 → 구조조정 → 재매각

    항공업계 ‘빅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무산될 전망이다. 거래 당사자인 금호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와 채권단 산업은행에 닥칠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시아나는 채권단 경영체제가 불가피해졌다. 아시아나를 떠안은 산업은행은 재매각 성사를 위해 상당한

    2020-09-03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끝내 '노딜'… 産銀 위탁경영 체제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의 회동 후에도 12주간의 재실사를 고수하고 있어서다. 시장에서는 “이미 고꾸라진 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HDC는 지난 2일 산은에 “아시아나 인수 건에 대

    2020-09-03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무역협회와 상호 업무지원 MOU 체결

    아시아나항공이 3일 한국무역협회와 해외진출 상용 수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동 코엑스 내 한국무역협회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대한민국의 무역 진흥과

    2020-09-03 김희진 기자
  • 딱딱한 물류업체 (주)한진, 조현민 매직으로 환골탈태 하나

    (주)한진이 딱딱한 물류회사 이미지를 벗고 어떻게 환골탈태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한진그룹은 지난 2일 조현민 한진칼 전무를 (주)한진의 마케팅 총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주)한진은 기존에 보수적이고 차가웠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할 전망이다.조 전무

    2020-09-03 이대준 기자
  • 코로나19에 호황 누리는 택배… CJ·한진, 3분기도 '好好' 전망

    물류 업계가 올 3분기에도 택배를 중심으로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3분기 물동량 상승 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급증한 온라인 쇼핑과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추석 특수가 꼽힌다.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20% 성장했다. 코로나19 특수

    2020-09-03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