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무가내 '택배노조'… 이 와중에 200명 토요파업-500명 태업

    코로나19 여파로 택배사 마다 주문 물량이 폭증하고 있다. 연일 1일 배송한도를 훨씬 초과하는 물량이 쏟아진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가 태업에 나서 눈총을 사고 있다. 배송이 까다로운 식품류(스티로폼 상자)와 비규격 화물의 배송과 집하를 거절하고 있는

    2020-03-12 김희진 기자
  • 'HMM' 4월을 기다린다… 37년 '現代' 이름 떼고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

    현대상선이 재도약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 오랜동안 끌어온 사명을 변경하고 4월 디얼라이언스 해운동맹에 가입한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을 통해 9년 연속 적자 구조에서 탈피할 모멘텀도 찾는다다양한 시도를 통해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2020-03-12 엄주연 기자
  •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등 현 경영진·새 이사 후보진 지지 호소… "위기극복 적임자"

    한진그룹이 코로나19 등 현 위기상황에서는 조원태 회장 중심의 현 경영체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아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은 소모적 다툼일 뿐만 아니라 그룹 생존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한진그룹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항공업계는 코로나19

    2020-03-11 김희진 기자
  • 6개월간 11개 기관이 털었는데…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번지수 틀렸다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이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연합과 조원태 회장 간 연일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른바 물컵사건 여파로 6개월간 한진그룹 오너일가가 '탈탈' 털린 것을 감안

    2020-03-11 이대준 기자
  •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 한진그룹, '수송보국' 재조명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진그룹의 ‘수송보국’ 경영 철학이 재조명 받고 있다.  조중훈 창업주는 1945년 11월 인천에 설립한 한진상사로 그룹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그의 경영철학 수송보국은 ‘수송업을 통해 나라에 이바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20-03-10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대한이' 첫 선

    대한항공이 카카오톡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를 선보였다.‘대한이’는 여행 계획 단계부터 항공기 탑승 전까지 생기는 고객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비스는 10일 운영을 시작했다.사용법은 간단하다. 대한이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와 문장으로 질문하면

    2020-03-10 김희진 기자
  • [단독] 대한항공 조종사 마저… 외국인 '희망휴직', 내국인 '임금조정'

    항공업계 맏형인 대한항공 마저 버티지 못하고 있다. 국제선 운항이 80% 가량 줄어들자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 희망 휴직제를 시행키로 했다. 앞서 내국인 조종사 노조와는 임금조정에 합의했다.대한항공은 390여명의 외국인 기장·부기장을 대상으

    2020-03-10 김희진 기자
  • 조원태 힘 싣기 계속…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13.98%→14.9%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델타항공은 최근 한진칼 주식 54만6575주(지분율 0.92%)를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율은 13.98%에서

    2020-03-09 김희진 기자
  • "친환경 여행, 펭펭!"… 제주항공, EBS 펭수와 '에코 캠페인'

    제주항공이 EBS 펭귄 캐릭터 ‘펭수’와 손잡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EBS 연습생 콘셉트의 ‘펭수’는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펭귄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말투와 행동으로 전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제주항공은 9일부터 ‘펭수’와 협업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

    2020-03-09 김희진 기자
  • LCC '興日亡日'… 빈약한 외교력이 셧다운 불렀다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로 큰 혼란에 빠졌다. 지난 1~2월 중국 노선 중단 후 유일한 희망이었던 일본 하늘길까지 모두 닫히면서다. 업계는 이번 위기로 LCC는 물론, 항공업 전반이 공멸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대부분의 LCC는 9일 현재

    2020-03-09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에어버스 172억 리베이트, 조원태와 무관"

    대한항공이 조현아 연합이 제기한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주주연합은 대한항공이 프랑스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구입 대가로 170억원의 부당 이익을 수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8일 설명문을 통해 “주주연합은 프랑스 경제범죄 검찰의 '수사종결합의서

    2020-03-08 김희진 기자
  • '코로나19'에 항공업계 휘청… 피해 규모 5조 이상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에 최소 5조원의 매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8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국제선 여객 수는 65만26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8% 감소한 수치다.구체적으로 중

    2020-03-08 연찬모 기자
  • 대한항공 노조, ‘한진칼 주주의결권 위임 동참’ 호소

    대한항공 노조가 한진칼 주주의결권 위임 캠페인에 나섰다.대한항공 노동조합은 6일 한진칼 주주의결권 위임 동참을 호소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노조는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연합의 속내가 누가 봐도 명확하다며, 이들로부터 회사를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명

    2020-03-06 이대준 기자
  • 제주항공, '마카롱택시' KST모빌리티와 '공동 마케팅' MOU 체결

    제주항공이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 여행편의를 확대한다.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는 지난 5일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력체계를 구축, 상

    2020-03-06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만 골병 들라… 한진칼 분쟁 장기전 모드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몰렸지만, 대한항공은 한진그룹의 경영권 다툼에 갇혀 해법 찾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장기전을 대비한 사모펀드를 비롯한 외부세력들은 결국 시세차익, 배당 등 본인들이 원하는 실리를 챙기면 출구전략을 쓸테고, 결국 대한항공만 골

    2020-03-06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