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3683억… 올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경영실적을 12일 공시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매출액 5조 9538억원과 영업 손실 3683억원을 냈다.아시아나는 적자폭 확대에 대해 △하반기 한·일 갈등과 LCC공급확대로 인한 여객 수익성 저하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로 화

    2020-02-12 김희진 기자
  • 에어프레미아, 국토부에 '운항증명' 신청… 연내 동남아 취항 목표

    에어프레미아가 국토교통부에 항공운항증명(AOC)을 12일 신청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Hybrid Service Carrier)’를 지향하는 신규 항공사다.AOC는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2020-02-12 김희진 기자
  • 제주항공, '위기경영 체제' 돌입… 경영진 임금 30% 반납

    제주항공이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불매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최근 항공업계 위기를 반영한 조치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앞선 비상경영체제보다 더 강도 높은 수준의 조치라고 강조했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사내메일을 통해 “작년부터 항공업계가

    2020-02-12 김희진 기자
  • 'LCC' 죽살이 고비… 여객 반토막-수백억대 적자-무급휴직-매각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모두가 적자로 돌아섰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 등으로 여객 수요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시장 침체로 모든 회사가 무급 휴직제를 도입했고, 업계에선 일부 LCC사의 매각설까지 흘러나온다.LCC 업계는 이

    2020-02-12 김희진 기자
  • 제주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329억 '적자전환'… 일본·홍콩 악재에 '직격탄'

    제주항공이 지난해 매출 1조3840억원, 영업손실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341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전년 대비 9.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업계 경쟁 심화로 항공편 공급이 과잉된 가운데 일본 불매 운동

    2020-02-11 김희진 기자
  • 진에어, 간편 결제앱 '토스' 도입

    진에어가 항공권 지불 수단으로 간편 결제앱 ‘토스(toss)’를 추가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토스는 앱에 등록한 은행 계좌와 카드를 통해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결제 수단으로 토스를 선택하면 앱(App)과 연동돼 비밀번호나 지문만으로

    2020-02-11 김희진 기자
  • 넓은 좌석 갖춘 에어서울, 고객 재탑승 의향률 80%

    에어서울의 가장 큰 차별성이 ‘넓고 편한 좌석’으로 조사됐다. 에어서울 이용자의 재이용 의향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에어서울은 11일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12월 조사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와 1년 내 LCC(Low cost carrie

    2020-02-11 김희진 기자
  •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남북 잇는 하늘길 열겠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가 ‘2020 평창 평화포럼’ 평화경제 세션 발제자로 참석했다. 주원석 대표는 행사 2일차인 11일에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세션은 CNN 서울지국장 폴라 핸콕스가 진행하고, 미국 3대 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짐 로저스가 토론자로 함께 등장했다.주

    2020-02-11 김희진 기자
  • 에어부산, 4월 '부산~호찌민' 신규 취항

    에어부산이 베트남 경제 수도 ‘호찌민’에 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에어부산은 오는 4월 23일부터 부산-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일 1회 운항하는 이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 탄손누트국제공항에 오후 12시 도착한다. 귀국

    2020-02-11 김희진 기자
  • "텅빈 창고 그대로"… 中진출 물류업계 사실상 개점휴업

    물류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단했던 중국 영업을 재개했다. 업계는 현지 정부의 휴업 명령으로 지난 24일부터 9일까지 약 2주간 근무를 중단했다. 예상치 못했던 긴 휴일, 공장·기업 등 고객사 휴무로 물량이 떨어져 창고는 아직도 텅 비어있다.CJ대한통운·롯데

    2020-02-11 김희진 기자
  • 조현아측 '주주제안' 窮하다… 조원태 회장측 역공에 당혹

    한진칼 주주제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조현아·KCGI·반도건설 등 3자연대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주 강력한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 개선안을 제시한터라, 3자연대가 새롭게 꺼낼 카드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11일 조

    2020-02-11 이대준 기자
  • 최정호 진에어 대표 "내부 흔들림 없다… 기본에 충실할 터"

    최정호 진에어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국토교통부 제재 등 최근 어려움과 관련해 “내부 흔들림은 없다”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10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항공사 CEO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진에어는) 기본이 잘 되어 있는 회사로, (현재 상황과 관련한) 직원의 동

    2020-02-10 김희진 기자
  • '항공업계' 더 버틸 수 있을까… 여객 32%↓, 中 노선 70%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항공업계 CEO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잿빛이었다. 일본노선 축소에 따른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우한폐렴의 여파로 對중국 노선이 70% 가량 줄어들면서 문자 그대로 생존을 고민

    2020-02-10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지난해 매출 10조 돌파… 영업익 전년比 26% ↑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연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부문과 택배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수익률도 전년과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CJ대한통운은 2019년 매출 10조4151억원, 영업이익 3072억원을 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3%,

    2020-02-10 김희진 기자
  • (주)한진, 물류 집중 육성 등 경영발전방안 발표

    ㈜한진이 7일 이사회를 통해 경영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한진은 핵심 사업인 택배·물류사업을 육성하고, 비주력 사업은 외부로 매각하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한진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2020-02-07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