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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조종사노조, 이상직 의원 고발… 조세포탈·선거법 위반 혐의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조세포탈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스타 조종사 노조는 29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노조는 이 의원 자녀가 소유한 이스타홀
2020-07-29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국유화 득실은… 현실적 대안 vs 투자 위축
아시아나항공의 국유화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무산 위기의 M&A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포기 시 금융당국이 아시아나를 국유화하는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혀, 그 배경과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손병
2020-07-29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 트립 어드바이저 선정 '세계 3위' 항공사
대한항공은 ‘트립 어드바이저’가 뽑은 세계 10대 항공사 중 3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여행객 선정 아시아 주요 항공사, 한국 최고 항공사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트립 어드바이저는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사이트다. 이들은 최근 ‘2020 트래블러즈 초이
2020-07-29 김희진 기자 -
"택배기사 업무량 조절"… CJ대한통운, '물량 축소 요청제' 도입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업무량 조절을 위해 ‘물량축소 요청’ 조항을 표준 계약서에 반영하기로 했다. 회사는 택배기사 건강관리를 위한 자체 시스템도 오는 연말까지 내놓는다.CJ대한통운은 자신의 배송물량을 줄이고 싶을 때 집배점에 정식으로 요청할 수 있는 ‘물량축소 요청제
2020-07-28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국유화?… 대우조선·현대상선 기시감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시아나항공 간 ‘노 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HDC는 물론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금호산업 등은 저마다 플랜B를 저울질 하고 있다.거래 무산 시 유력한 대안은 채권단 경영 체제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주주가 되는 모양새로 국내 2위 항공사의 ‘
2020-07-28 김희진 기자 -
"코로나19 철통 방역"… 대한항공, 기내 '순환시스템·필터' 특별점검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위해 공기순환 시스템과 필터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최근 항공기에 장착된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필터 및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특별 점검을 마쳤다.
2020-07-27 김희진 기자 -
빅딜 → 노딜… 항공사 M&A 다시 원점으로
항공업계의 지각변동을 기대하게 했던 '빅딜' 두 건이 '노딜'로 끝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제주항공-이스타항공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항공 M&A도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인 것. HDC도 제주항공처럼 '시간끌기-명분쌓기-포기선언' 수순의 데자
2020-07-27 이대준 기자 -
에어서울, 내달 21일 '김포~부산'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국내선 노선을 확대한다.에어서울은 8월 21일부터 김포~부산(김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포~부산 노선은 하루 4편씩 매일 운항한다.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에어서울은 지난 4월부
2020-07-27 김희진 기자 -
AOC 재취득에만 500억… 이스타 '플랜B'도 버겁다
이스타항공이 회생을 위한 ‘플랜B’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제주항공과의 거래 무산이 현실화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일각에선 본거지인 전북도의 지원, 2028년 개항하는 새만금 국제공항과의 시너지 등을 거론하지만 업계의 평가는 회의적이다.국토부 조차&n
2020-07-27 김희진 기자 -
이스타항공 M&A 무산…LCC업계 줄도산 우려감 커진다
제주항공과의 M&A가 무산되면서 이스타항공의 앞날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 어려움이 짙은 상황에서 이스타항공 1600여명 직원들의 대량 실직과 기업 파산 가능성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줄도산 우려감으로 이어
2020-07-26 김민아 기자 -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 케냐·필리핀에 전달
CJ대한통운이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나눔을 실천했다.CJ대한통운은 24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에너지가 부족한 국
2020-07-24 김희진 기자 -
조원태 회장, 한진칼 주식 70만주 담보로 200억 대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받았다.24일 한진칼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6일 보유 주식 70만주(1.18%)를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받았다. 이자율은 2.25%이며 담보유지비율은 120%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16일까지다.&n
2020-07-24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어디로… '이스타 학습효과' 새 변수
“포기할거면 빨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매일이 희망고문이다”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푸념이다.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작업이 마냥 늘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타 M&A 무산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회사 분위기는 말이 아니다.운항률
2020-07-24 김희진 기자 -
3자연합, 한진칼 신주인수권 120만주 공개매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3자 연합이 한진칼이 발행한 신주인수권증권 공개매수에 나선다. 120만주 규모 공개매수 성공 시 3자 연합은 45.3% 수준의 기존 지분을 지켜내고, 조 회장과의 지분 차이를 더 벌리게 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2020-07-23 김희진 기자 -
파산? 회생?… 딜 무산된 이스타항공, '플랜B'에 운명 달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무산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양 측이 거래 파기 책임을 서로에게 넘기고 있어 법적 공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잔존 중인 이스타 임직원 1500여 명은 무더기 실직이 우려된다.양 측 거래를 중재하던 국토교통부는 "직접 지원은 어려우며 이스타
2020-07-23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