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씩 열리는 하늘길?… "아직 갈 길 멀다"

    항공업계가 중국 등 일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셧다운(운항중단)’ 사태 후 약 4개월 만이다.간만에 찾아온 희소식에도 업계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교민, 비즈니스 수요를 위한 제한적 스케줄일 뿐 수요 회복을 체감할 분위기는 아니라

    2020-07-10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중국 자회사 'CJ로킨' 현지 물류순위 49위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이 현지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CJ로킨은 9일 중국 국가발전 개혁 위원회 등이 발표한 ‘현지 상위 물류사 톱 50’ 중 4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중국 개혁 위원회는 현지 최고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 산하기구다. 경제, 사회발전 전략,

    2020-07-09 김희진 기자
  • 에어부산, 국제선 재개…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 운항

    에어부산이 인천-선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방역확인증을 획득했다. 운항은 17일부터 매주 1회다. 인천~선전 노선 재개시 에어부산은 131일 만에 국제선 운항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2020-07-09 김희진 기자
  • 국토부 이어 고용부도 개입?… 제주항공 출구전략 비상등

    이스타항공 인수를 진행 중인 제주항공의 고민이 깊어졌다. 양 측이 셧다운, 구조조정, 체불임금 책임을 두고 폭로전을 벌이면서 거래 무산 전망 대두 됐지만 정부의 개입으로 상황이 모호하게 흐르고 있다.정부 중재 마저 외면할 경우 제주항공은 물론 모그룹인 애경까지 부정적인

    2020-07-09 김희진 기자
  • 현대글로비스, 신생 스타트업 '파크AI' 지원… 근거리 배송 플랫폼

    현대글로비스는 신생 스타트업 '파크AI'의 '도심 유휴공간 활용 근거리 배송 플랫폼'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1년간 파크AI가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하는 한편, 기존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플

    2020-07-09 엄주연 기자
  • "제주항공이 책임져라"… 이스타 노조, 애경그룹 찾아 항의

    이스타항공 노조가 애경그룹을 찾아 현재 진행 중인 인수합병(M&A)을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제주항공과의 거래는 모기업 애경그룹의 책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스타항공 노조는 8일 서울 동교동 애경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

    2020-07-08 김희진 기자
  • 비행기도 쿠폰끊어 탄다… 제주항공, '프리패스 티켓' 판매

    제주항공이 ‘프리패스 항공권’을 판매한다. 유효기간을 두고 정해진 횟수만큼 자유로운 탑승이 가능한 상품이다. 회사는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항공권을 판매한다.상품은 총 4가지다. 국내선 실속·알뜰패스와 국제선 올·동북아 프리패스로 구성돼 있다.국

    2020-07-08 김희진 기자
  • "교민 수송 돕는다"… 진에어, 클락·괌行 특별기 운항

    진에어가 필리핀 클락과 괌에 특별기를 투입해 국내외 교민을 지원한다.  인천발 클락행 항공편은 8일 오전 8시 출발했다. 해당 항공기는 현지에서 여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에 16시 55분경 도착한다. 클락행 항공편은 오는 22일에도 예정돼있다. 

    2020-07-08 김희진 기자
  • 제주항공, 이스타 인수 없던 일로?... 신뢰도 산통도 다 깨졌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작업이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3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후 진척이 없던 양측 거래는 결국 상호 비방과 폭로전으로 비화했다.양 측 공방 핵심은 셧다운(운항 중단)과 250억대 체불 임금의 책임 주체다. 피인수자 이스타항공은 “제주

    2020-07-08 김희진 기자
  • "기내식 매각 안돼"… 대한항공 노조가 반발하는 4가지 이유

    대한항공 노조가 기내식 사업부 매각에 반대를 표하면서 자구안 이행에 차질이 초래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동안 KCGI를 비롯한 주주연합과의 경영권 다툼, 송현동 부지에 대한 서울시의 갑질 사태에 노사가 적극 협력해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노사간 균열이 초래될지도 관건이다

    2020-07-08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 한앤컴퍼니에 '기내식·면세점' 매각 협상권 부여… '눈물의 선택'

    대한항공이 자구안 이행을 위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기내식과 면세점 사업부를 팔기로 했다. 송현동 호텔 부지 매각이 무산되자, '울며 겨자먹기'로 눈물의 선택을 한 것.  대한항공은 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

    2020-07-07 이대준 기자
  • "이상직 의혹도 리스크다"… 제주항공, 이스타 주장 조목조목 반박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측이 주장한 ‘셧다운 지시’에 대한 입장을 냈다.제주항공은 “이스타 측이 협의에 의한 조치를 일방적 지시로 왜곡하고 있다”며 "노조가 주장하는 구조조정 등도 이스타가 사전 계획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제주항공은 7일 이스타 인수합병에 대한 입장문을

    2020-07-07 김희진 기자
  • 제주항공 수세?... "非시장적 거래에 끌려갈 수도"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가 양측 간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3월 이스타항공의 셧다운 사태와 구조조정 책임 소재를 두고 벌이는 공방이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이 지시한 셧다운으로 회사가 더 어려워졌다”고 주장한다. 제주항공은 “셧다운과 구조조정은 이스

    2020-07-07 김희진 기자
  • 대한해운, LNG 운송·벙커링 전문 자회사 출범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6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이기 때문에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은 대한해운이 100% 보유하게 된다.초대 대표이사로는 SM그룹 해운부문 총괄 부회장이며 대

    2020-07-06 엄주연 기자
  • "양양으로 오세요"… 플라이강원, '항공권·서핑' 결합 상품 판매

    플라이강원이 양양~김포 노선과 서핑 강습 상품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오는 8일부터 판매된다. 최저 7만원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 서피비치는 최근 강원도 관광 명소로 떠오른 곳이며

    2020-07-06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