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에 문구·악기세트 지급조원태 회장 "멋진 학교생활 응원한다" 응원 메시지
  • ▲ 대한항공 임직원에게 지급된 입학 축하 선물세트 ⓒ 대한항공
    ▲ 대한항공 임직원에게 지급된 입학 축하 선물세트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 720명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진행됐다. 전달한 선물세트는 크레파스, 색연필 등 문구용품과 리듬악기 종합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카드를 통해 "밝은 웃음, 밝은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우리 친구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 거예요", "신나고 멋지게 학교생활 하기를 응원할게요!" 란 메시지를 전하며 직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했다.

    대한항공은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업무를 체험하고 격납고로 만든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패밀리데이’, 글로벌 에티켓을 실습하는 “글로벌 매너 스쿨”, 입시를 앞둔 자녀들과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  회사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한진탐방대’ 등이 대표적이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인력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자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