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선 승선기④] 현대리스펙트호와 함께한 부산~상해 33시간

    "standby all station, all station all standby"출항 1시간 전. 선내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현재 시각은 오후 12시 30분. 선장과 3항사는 선교(브릿지)에 오르고, 1항사와 2항사는 홋줄(선박을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을 풀기 위해

    2019-11-21 엄주연 기자
  • 故 조양호 한진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 한미 관계 발전 공로

    한진그룹은 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한미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밴 플리트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지난 1995년부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

    2019-11-21 박성수 기자
  • 조원태의 '칼' 어디까지… 택배 매각 희박, 임원 물갈이 방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항공업의 위기 상황을 직감하고, 수익성 중심의 생존 전략을 꺼내들었다.    조 회장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항공운송 주축인 대한항공과 그것을 서포트하는 항공 제작, 여행,

    2019-11-21 이대준 기자
  • [현대상선 승선기③] 해기사 교육 요람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 15만명 수료

    "오버슈트앵글, 좌현으로 30도"커다란 화면 속 펼쳐진 망망대해를 앞에 두고 교육생들 간 진지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곳은 실제 배를 운항해 볼 수 있는 운항 프로그램이 갖춰진 시뮬레이션실. 아직 실제 배를 운항해본 적은 없지만 배의 방향을 잡는 교육생들의 눈빛은

    2019-11-20 부산=엄주연 기자
  •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HDC 향해 성명서 발표… "안전운항 훼손하는 자본논리 용인 안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20일 "안전운항을 훼손하는 그 어떠한 수치적 자본논리가 용인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매각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조종사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아시아

    2019-11-20 박성수 기자
  • [현대상선 승선기②]첨단·자동화 HPNT… '컨테이너 트럭' 입출입 단 16분

    현대부산신항만(HPNT)터미널이 첨단 항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싱가포르의 PSA와 공동운영을 확보한 이후 더 빠르고 정확한 자동화 작업을 통해 야드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14일 찾은 현대부산신항만은 형형색색의 컨테이너들로 가

    2019-11-20 부산=엄주연 기자
  • '평균 3억' 람보르기니 130대 팔렸다… 서울 전시장 전세계 '톱'

    람보르기니가 국내 시장에서 올해 첫 3자리 수 판매를 기록했다. 10월까지 130대를 넘어 연말이면 160대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서 판매량이 눈부신 성장을 보이자 람보르기니 회장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슈퍼카의 대명사 람보르기니 회장이 한국

    2019-11-20 박성수 기자
  • [현대상선 승선기 ①]"부산신항은 母港… 초대형 컨船 12척 투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의 모항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동량을 늘리고 대외적 창구 역할에 집중하겠다"정재헌 현대상선 부산지역본부장이 취임 이후 처음 밝힌 포부다. 부산지사가 본부로 격상된 이후 첫 방향키를 잡은 만큼, 정 본부장의 차분한 말투에는

    2019-11-20 엄주연 기자
  • 조원태 한진 회장 "북미노선 강화해야… 단거리는 다 적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장거리 노선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북미 노선 등 장거리 노선을 강화해 수익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19일(현지시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미 노선을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이윤

    2019-11-20 박성수 기자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강사로 나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교육기부 특강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색동나래교실 3000번째 강의다.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강연하는 교육기부프로

    2019-11-19 박성수 기자
  • 진에어, 보잉 737NG 항공기 1대 수리 완료… 19일 운항 재개

    진에어가 보잉사의 B737NG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국토부에서 발행한 감항성 개선지시에 따른 긴급점검 결과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됐던 기종이다.수리 작업은 보잉 기술진이 내한해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진

    2019-11-18 박성수 기자
  • 현대상선, 英서 환경부문 최우수 선사에 선정

    현대상선은 ‘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선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영국 ‘로열 랭커스터 런던 호텔’에서 14일(현지시간)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독자 투표 방식

    2019-11-18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대한항공… 항공업계 휘젓는 KCGI 1년

    이른바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진칼 지분을 처음 매입하며 항공산업을 휘젓기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됐다. 그동안 뚜렷한 성과 없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투자자 현혹에만 집중한 것. 이로 인해 항공산업은 적잖은 타격을 입었고, 시장은 혼탁해지는 양상이

    2019-11-18 이대준 기자
  • 에어프레미아, 윤춘호 디자이너와 유니폼 디자인 계약

    에어프레미아는 15일 패션 브랜드 YCH의 윤춘호 디자이너와 유니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단순함, 편안함, 우아함 3 요소를 살려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의 유니폼을 디자인한다. 유니폼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그는 2016년

    2019-11-15 박성수 기자
  • '물류 빅3' CJ·한진·롯데, 3분기 好好… 운임인상 택배 덕에 수익 개선

    물류 빅3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이 올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각 사는 택배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 1위 CJ가 상반기부터 추진한 B2B 택배 운임인상 효과가 업계 전반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가 끼인 9월&n

    2019-11-15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