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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탈리아 SACE 보증으로 2억유로 자금 조달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보험그룹인 수출보험공사(SACE) 보증을 기반으로 2억유로(약 3259억원) 규모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다.SACE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자국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차입약정
2025-09-09 박정환 기자 -
긴급진단-잇따른 산재사고 건설사만의 문제인가
"산소측정기 있어야 한다니까" "괜찮아, 가스냄새 안나" …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人災'
끊이질 않는 산재사고에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서 정부가 사망사고를 낸 기업에 대해 초강력 제재를 가하겠다고 압박한 가운데 이달에만 벌써 공사현장 3곳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일각에선 궁극적 사고예방을 위해선 건설사들의 안전비용 확대를 포함해 근로자 안전불감증
2025-09-09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대형건설사도 손 뗀 택지에 공공주택이라니 … 미분양 시한폭탄 터지나
정부가 9·7대책을 통해 'LH 직접시행'을 통한 공공주택 공급방안을 내놓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4년간 LH가 민간에 분양한 공공택지중 35만평 규모가 계약해지되며 민간사업자조차 외면한 택지에 공공이 직접 주택을 공급할 경우 사업성을 담보하기 어려워
2025-09-09 나광국 기자 -
국토부에 국세청·경찰청까지 … 부동산 '빅 브라더' 현실화되나
정부가 '9·7 부동산대책'을 통해 부동사 범죄 조사·수사를 전담하는 부처 합동조직 신설을 공식화했다. 허위매물, 기획부동산 등 부동산 불법거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명목을 내세웠지만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잖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토
2025-09-08 박정환 기자 -
순복음교회, 강남구 삼성동 기독교서회 건물 747억원에 매입
'부동산 큰손'으로 떠오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건물을 약 74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지난 7월 강남구 삼성동 169-1에 위치한 대한기독교서회 건물을 매입한
2025-09-08 나광국 기자 -
경기 아파트 입주물량 10년만 최저 … '공급가뭄' 현실화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물량은 7만4741가구로 지난해 11만3708가구보다 약 34% 감소할 전망이다. 2015년 6만9973가구 이후 10년새 가장 적은 물량이다.지역별로
2025-09-08 나광국 기자 -
국토부 "3기신도시, 2029년부터 본격 입주 … 교통망 개통 앞당길 것"
고양창릉·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하남교산 등 기존 3기신도시 5곳 입주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신도시 인근 교통인프라 조성을 앞당겨 입주시기에 맞춰 적기 개통한다는 목표다.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2025-09-08 박정환 기자 -
주건협 "9·7 공급대책 환영 … 불합리한 관행 개선 기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대해 규제완화를 통한 신속·원활한 주택공급 지원 대책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8일 밝혔다.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시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의 상한선을 규정해 주택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과도한 학교시설 기부채납 관
2025-09-08 나광국 기자 -
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대면과 화상을 병행해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안전교육 부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
2025-09-08 나광국 기자 -
대출규제 비웃는 강남3구 … 열에 네집은 신고가 거래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신고가 거래비중이 23.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7월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8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3946건중 신고가거래는 9
2025-09-08 나광국 기자 -
9·7주택공급대책 이후
시·도지사 권한 축소 … 토허구역 지정도 중앙정부에서 직접한다
같은 시·도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장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넓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정부가 '9·7 부동산대책'을 통해 국토부 장관의 토허구역 지정 권한을 확대키로 한 가운데, 여당 의원들이 대책 발표 전 관련법안을 발의하며 사전 지원사격에 나선
2025-09-08 박정환 기자 -
9·7주택공급대책 이후
주택개발 뛰어든 LH … 부동산전문가 5人 "과연 할 수 있겠나" 갸우뚱
정부는 9·7주택공급대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를 민간에 팔지 않고 100% 자체 개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LH의 직접시행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속도를 높이겠다는 방향은 공감하면서도 LH 부채부담 및 사업수행 역량, 수익성 감소에 따른 건설사 참여
2025-09-08 나광국 기자 -
9·7주택공급대책 이후
서울 2% 쥐꼬리 주택공급 … 재초환 고집시 역대급 불장온다
이재명 정부가 5년내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9·7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특히 서울내 공급계획 물량이 전체 2%가량에 불과해 집값 안정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재건축 '대못'으로 불리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
2025-09-08 박정환 기자 -
국토부 "LH 직접시행, 민간대비 속도·가격 우위 … 분양도 집중"
정부가 7일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가구를 신규 착공하는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시행을 공공택지 공급과 도심내 노후단지 및 유휴부지 활용, 1기신도시 등 재건축 규제 완화, 민간사업자에 대한 공적보증
2025-09-07 박정환 기자 -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 '공급 폭탄' … 年 27만가구씩 착공
정부가 2030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매년 27만가구씩, 총 135만가구를 공급한다. 공공택지 공급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시행으로 전환,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는 한편 내년까지 고양창릉·인천계양 등 3기신도시에 3만2000가구를 분양한다. 선호도 높은 서울
2025-09-07 박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