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총액 2.8조→3.5조원…부채비율 44%p 감소6000억 추가조달 '총 1조 확보'…현금흐름도 개선
  • ▲ 롯데건설. ⓒ뉴데일리DB
    ▲ 롯데건설. ⓒ뉴데일리DB
    롯데건설이 대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29일 1차로 3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데 이어 지난달 29일 2차로 동일한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추가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차례 발행으로 총 7000억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롯데건설 부채비율과 재무지표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자본총액은 기존 2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이에 따라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 3분기 기준 214%에서 170%대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제외하고도 1월 금융기관 대출 및 1년 6개월 물 CP(기업어음) 등을 통해 약 6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 총 1조원이상 예금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캐슬'과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단지들의 분양 성공으로 현금흐름도 개선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성수4지구 등 우수사업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