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22㎞ 154㎸ 송전선로 신설…올해 첫 수주산악·구릉지형 많은 고난도 공사…기술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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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 사옥.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154㎸ 초정~보은 송전선로(T/L)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이공사는 충북 보은군 일원에 총연장 22.558㎞ 규모 154㎸ 송전선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철탑 기초 및 조립·가설 △전선 가선 △송전설비 설치 △인허가·환경·안전관리 등 전반을 포함한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 총공사비는 474억원이다. 올해 동부건설의 첫 수주실적이다.이번 사업은 충북지역 산업단지 확충과 생활전력 수요 증가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송전선로를 신설해 계통 병목을 해소하고 사고나 정비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이중화 전력망 구조를 구축하는게 핵심이다.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주·보은 일대 산업 및 생활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중장기 지역개발을 고려한 전력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부건설은 그간 축적해 온 고압·초고압 송전선로 시공실적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철저한 원가 검증과 시공효율화 전략, 현장맞춤형 공정관리계획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해당노선은 충북 내륙 산악·구릉지형과 농경지, 생활권 인접구간이 다수 포함됐다. 그만큼 접근성 확보와 장비 투입이 어려워 공사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가 전력계통과 직결되는 핵심 설비공사인 만큼 시공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요구도 매우 높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가 전력수급 안정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공사로 시공품질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축적한 송전선로 시공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부권 전력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구조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신규수주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