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캐파 늘린다 … 삼성 "평택 7공장 신설 가능"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HBM(고대역폭메모리) 같은 AI(인공지능) 수요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그동안 미세공정에 공을 들였던 기업들이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이미 압도적인 캐파를 확보하고 있는 삼성에 이어 HBM 점유율 1위 SK하이닉

    2024-05-07 장소희 기자
  • 이슈메이커

    최태원 회장 선구안 옳았다… 'HBM' 새 역사 시작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반도체에 필수인 HBM(고대역폭메모리)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앞서 10년 넘게 이를 지원한 최태원 SK 회장의 선구안이 재조명되고 있다.SK하이닉스 내부에서도 2012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지속적인 투

    2024-05-03 장소희 기자
  • LG디스플레이 '상저하고' 전망 이어갈까… 시장은 여전히 '답답'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전자제품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서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2530억원, 영업적자 469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2

    2024-05-03 박지수 기자
  • SK하이닉스 '6세대 HBM' 1년 앞당긴다… "내년 HBM4 12단 양산"

    SK하이닉스가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4를 예정보다 1년 앞당긴 내년 양산키로 계획을 바꿨다. HBM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는 HBM4 분야에서 TSMC와 손잡고 양산에 속도를 내 기술 우위를 지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일 SK하이닉스는 이천캠퍼스에서

    2024-05-02 이천=장소희 기자
  • "HBM 완판 행진"… SK하이닉스 '기술 리더십' 최고조

    SK하이닉스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력질주에 나선다. 미국 인디애나에 HBM 패키징 공장 신설하고 청주와 용인에도 HBM 생산기지를 구축해 AI 반도체 시대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SK하이닉스는 2일 경

    2024-05-02 이천=장소희 기자
  • 5세대 'HBM'도 한국 몫 … 95% 점유율 '굳건'

    올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도 한국 기업들이 절대 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세대 HBM인 'HBM3E'로 시장 판도가 바뀌면서 엔비디아에 먼저 공급을 확정지은 SK하이닉스가 50% 이상 점유율을 가져가고 삼성은 40%대 점유율로 한국이 95%를 차지하는

    2024-04-30 장소희 기자
  • 삼성전기 "AI 매출, 매년 2배 이상 성장 목표" [컨콜]

    삼성전기 배광욱 부사장이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서버 등 AI 관련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배 부사장은 "AI 탑재되는 응용처는 스마트폰, PC, TV,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확산하기 때문에 초소

    2024-04-29 박지수 기자
  • "全 부문 성장"…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1803억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용 고사양 부품과 차량용 전기·전자장비용 부품 공급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29일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에서 전망한 1742억

    2024-04-29 박지수 기자
  • [차이나 공습 ②]

    스마트폰·디스플레이 흔들 … AI 반도체 침식땐 韓 먹거리 통째 넘어가

    <편집자 註>중국산 제품이 한국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과거에 싼 맛에 찾던 '싸구려'가 아니다. '대륙의 실수'로 웃어 넘길만한 일부의 문제도 아니다. 가전, 스마트폰 등 작은 물건에서 자동차, 선박 등 중후장대(重厚長大) 제품까지 중국산이 잠식하고 있다.

    2024-04-25 장소희 기자
  • 톡톡 튄 LG전자 컨퍼런스콜… CFO 등판 '질의 응답' 척척

    LG전자가 올 1분기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회를 맡아 컨퍼런스콜을 이끌며 B2B 사업과 전장사업 등 미래 사업에 대해 쏟아진 시장의 관심에 답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갔다.LG전자는 25일 진행한 1분기 실적발표

    2024-04-25 장소희 기자
  • LG전자, 1분기 선방… 최대 매출에 5년 연속 영업익 1조 달성

    LG전자가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우며 5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에 성공했다. 거시경제 악화 상황 속에도 가전 구독사업과 B2B(기업간거래) 사업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25일 LG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

    2024-04-25 장소희 기자
  • [컨콜]

    SK하이닉스 "내년부터 HBM3E 12단 본격 공급"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HBM3E 12단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주로 8단"이라며 "HBM3E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2024-04-25 박지수 기자
  • 매출 12조, 영업익 2.8조 … SK하이닉스 한껏 날았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깜짝 호실적을 기록했다.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와 낸드 플래시 가격이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2SK하이닉스는 25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

    2024-04-25 박지수 기자
  • SK하이닉스, 청주 M15X서 D램 생산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AI 인프라(Infra)의 핵심인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Capacity, 이하 캐파)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2024-04-24 장소희 기자
  •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760억… 깜짝 호실적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LG이노텍은 24일 1분기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영업이

    2024-04-24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