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소아응급 전문의' 양성… 경기 남·북부 수련기관 역할 '급부상'
국내에서 부족한 소아응급의학 세부 전문의를 양성하는 데 병원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경기권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으로 경기 남부는 아주대병원이 북부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20일 아주대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지정
2023-03-20 박근빈 기자 -
만성신부전 예방하려면 ‘나트륨-칼륨’ 균형 섭취가 관건
만성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무작정 나트륨을 줄이고 칼륨을 올리는 섭취보단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연구팀은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비율과 만성신부전 발
2023-03-20 박근빈 기자 -
[심층진단] 나영호 학회장 "소청과 살리기… 전담전문의 활성화에 달렸다"
“무엇보다 소아 환자의 응급과 입원을 책임질 수 있는 전담전문의가 충원돼야 한다. 이를 위해 제도화가 필요하고 지원책도 중요하다. 일단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고 이들이 잘 자리를 잡도록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시급한 숙제다.” 최근 본보와 만난 나영호 소아청소년
2023-03-20 박근빈 기자 -
오늘부터 버스·지하철 '노마스크' 허용… 붐빌 땐 착용 권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병원, 약국(대형마트 내 제외) 등에서는 써야 하지만 대부분의 공간에서 노마스크 생활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코로나19는 현재진행형으로 고위험군이거나 출퇴근 등 붐비는 시간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 착용
2023-03-20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성추행 의혹… 직무배제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A교수가 10여 명에 달하는 여성 의료진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신체접촉과 언어적 성희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월 호흡기내과 A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전공의, 간호사
2023-03-17 박근빈 기자 -
항암제 이후 테노포비르(TDF) 투여→ B형간염 예방
악성 림프종 환자에게 항암제 이후 테노포비르(TDF) 성분의 약제를 투여하면 B형간염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연구팀은 악성 림프종 환자 중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된 광범위 큰 B세포 림프종 환자
2023-03-17 박근빈 기자 -
여전히 부족한 한국인의 '잠'… 주중 수면시간 앞당겨야
한국인의 수면시간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주중에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잠이 드는 경향이 있어 이른 취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17일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수면은 건강의 필수’라는
2023-03-17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건립… 25년까지 2조원 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면서 압도적인 글로벌 1위 생산능력을 확고히 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5공장 건립에 대한 계획을 승인했다. 5공장은 18만리터 규모이며 1조 98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2025년 9월까지 완공하겠다는 계
2023-03-17 손정은 기자 -
'초진'에 걸린 비대면진료 명운… 활성화 VS 안전성 대립각
비대면 진료의 논쟁거리는 ‘초진’으로 좁혀진다.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토대로 초진에 제한을 걸었고 업계는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 진료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상황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최근 정부
2023-03-17 박근빈 기자 -
휴젤, 신한금융그룹 손 잡고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휴젤이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휴젤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휴젤과 전략적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술 또는 혁신적 활용 방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
2023-03-17 손정은 기자 -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톱티어 바이오 기업 목표로 쉴새없이 달릴 것"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을 목표로 쉴새없이 달릴 것이다. 올해 경기 전망이 좋지않지만 변함없이 견조한 성장을 이뤄가겠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17일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업계 최초 연매출 3조원을 돌
2023-03-17 손정은 기자 -
5주 만에 의정협의 재개… 필수의료·기피과 대책 논의
간호법 직회부 논란으로 약 5주간 멈췄던 정부와 의료계의 현안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일단 필수의료 확충과 기피과 문제를 해결할 방안부터 찾자고 중지를 모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제3차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했
2023-03-16 박근빈 기자 -
'등 통증' 환자 급증… 한방 제외해도 年 1조 넘는 진료비
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진료비가 연간 1조원을 넘겼다. 한방을 제외한 양방 데이터만을 조사한 수치로 실제 환자 수와 진료비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등 통증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2023-03-16 박근빈 기자 -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4차병원 역할 강화… 新 의료모델 구축"
9개월여 공석 끝에 임명된 김영태 신임 서울대병원장은 “기존 1~3차 의료기관을 넘어서 4차 기능을 탑재하고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최근 김 신임 서울대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담대하게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헬스와 첨단의료
2023-03-16 박근빈 기자 -
[심층진단] 김우주 교수 "코로나19 징비록 써야… 바꿀 게 산더미"
“이제 일상회복에 방점을 찍고 코로나19 방역망이 전면적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분명 가야 할 방향이지만 우려가 커진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관련 억울한 죽음은 없었는지, 보완책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보이질 않는다. 철저한 반성으로 대책을
2023-03-16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