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미접종 입국자도 ‘무격리’… 하늘길도 제한없이 열린다
백신 미접종자도 해외에서 입국했을 때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편수·비행시간 규제도 사라져 하늘길도 제한없이 열린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 해외 발생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입국체계
2022-06-03 박근빈 기자 -
K–바이오, ASCO 출격… 기술수출 기회 마련으로 투자 심리 끌어올릴까
세계 3대 암학술대회인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기술수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침체됐던 투자심리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ASCO가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
2022-06-03 손정은 기자 -
혁신의료기술 첫 건보 적용… ‘심근재생 줄기세포술’ 선별급여
혁신의료기술이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심근재생 줄기세포 치료술은 급성 심근경색증 후 관상동맥확
2022-06-02 박근빈 기자 -
면역글로불린 A, 진행성 간암 면역항암제 효과 낮춘다
진행성 간암의 면역항암제 치료시 ‘면역글로불린 A’가 그 효과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기반으로 낮은 치료성적을 높이는 계기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지방간이 악화돼 발생하는 간암에서 대
2022-06-02 박근빈 기자 -
전국 9곳만 인증받은 ‘원외탕전실’… 政, 2주기 개편으로 활성화 추진
한방의료기관 외부에서 한약이나 약침을 조제하는 ‘원외탕전실’ 인증제가 개편돼 9월부터 시행된다. 제도 활성화가 미흡해 이번에는 일부 기준을 완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적용할 원외탕전실 2주기 인증기준을 확정했다고 2일
2022-06-02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정맥주사 보다 효과 개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가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과 비교해 치료효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됐다.2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EULAR는 전 세계 1만5000명 이상의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2-06-02 손정은 기자 -
'문케어 후폭풍' 수가협상으로… 건보료율 7%대 진입도 불가피
문재인케어로 명명된 보장성 강화정책의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다. 투입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많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다가 코로나19 대응과 맞물려 지출이 많아진 탓이다. 이는 요양급여비 계약, 즉 수가협상 과정에서 악영향을 미쳤고 오는 8월에 결정될 건강보험료율
2022-06-02 박근빈 기자 -
내년도 수가 인상률 1.98%… 건보재정 1조848억 추가 소요
보건의약계 1년 살림으로 불리는 수가협상이 난항 끝에 마무리됐다. 내년도 수가는 올해보다 1.98% 오르는데 머물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험자와 공급자의 시각차가 커 협상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
2022-06-01 박근빈 기자 -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가능성↑…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동됐다. 질병관리청은 위기관리전문위원회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한다고 31일 발표했다.위기평가회의에서는 해외 입국자가 증가하는
2022-05-31 박근빈 기자 -
메디톡스코리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국내 허가 신청
메디톡스의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뉴럭스는 메디톡스코리아가 개발해온 'MBA-P01'의 공식 제품명이다. 새로움(NEW)과 빛의 세기를 나타내는 '럭스
2022-05-31 손정은 기자 -
대기업 향후 5년간 바이오에 통 큰 투자… CDMO 규모 확장에 중점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주력사업으로 바이오를 꼽았다. 특히 CDMO(위탁개발생산)에 중점을 두고 생산설비 확장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SK, 롯데 등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은 향후 5
2022-05-31 손정은 기자 -
한림대성심병원,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선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고령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을 주제로 의료
2022-05-31 박근빈 기자 -
내달 6일부터 대면진료 활성화… 비대면 모니터링 ‘2회→1회’ 축소
다음달 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와 관련 단계적 조정방안이 시행된다. 대면진료를 늘리는 대신 집중관리군 모니터링은 축소하는 형태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중대본 회의에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
2022-05-31 박근빈 기자 -
원숭이두창 법정감염병 지정될까… 위기경보 선포 검토
방역당국이 유럽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의 법정 감염병 지정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질병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감염병위기관리전문
2022-05-31 박근빈 기자 -
간병비 급여화 앞서 혜택범위 설정 시급… ADL 반영 필수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주요정책 과제로 ‘간병비 급여화’가 떠올랐다. 막대한 가계 부담으로 ‘간병 파산’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고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문제는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간 간병비를 제도권에 편입시키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막대한 재정
2022-05-31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