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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착기 진입해도 입원치료비 ‘지원 유지’ 무게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등 변화가 예상되는 일상회복 안착기 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입원치료비 관련 지원책은 유지될 전망이다.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최근 유행상황, 재유행 가능성, 해외 신종 변
2022-05-18 박근빈 기자 -
백경란호 출항 '과학방역' 본격화… 컨트롤타워 역할 재정립
새 정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임명되면서 ‘과학방역’ 기조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전문가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비롯해 컨트롤타워 역할 재정립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백경란 신임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취임사를 통해 과학방역 체
2022-05-18 박근빈 기자 -
北 백신 지원 신중론 ‘급부상’… 해열제 등 대증치료제가 현명
북한 오미크론 확산 사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이 현명한 선택일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지만 현재 북한의 확산 상황, 보관상 콜드체인 문제,
2022-05-18 박근빈 기자 -
이달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 착수… 분기별 1만명씩 진행
방역당국이 이달 내 국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자연 감염자 규모 확인과 정책 근거 확보를 위한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2022-05-17 박근빈 기자 -
‘백신 회피’ 남아공 변이도 국내 유입… 당국 “중증도, 큰 차이 없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약 25% 빠른 것으로 알려진 뉴욕 변이(BA.2.12.1) 확진자 추가에 이어 백신 회피 가능성이 있는 남아공 변이(BA.4, BA.5)도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A.4 1건과 BA.5
2022-05-17 박근빈 기자 -
K-바이오, NASH 치료제 글로벌 주도권 잡나… 후보물질 임상 진척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을 개발 중인 제약사들이 임상단계에서 진척을 보이며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NASH는 흔히 간 내 지방의 축적에 의해 시작되며, 염증으로 발전해 최종적으로는 다수 환자에게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초래한다. 특히 비만
2022-05-17 손정은 기자 -
당장 다음주 격리 해제?… 전문가들 "의료대응 정비 이후 추진될 사안"
정부가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을 준비하며 오는 20일 확진자의 격리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르면 당장 다음 주부터 적용 가능성이 있어 방역관리에 대폭 변화가 예고됐다.현재 다각적 논의체계가 돌아가고 있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의 대체적 시각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2022-05-17 박근빈 기자 -
尹정부 초대 질병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교수 내정
윤석열 정부의 방역사령탑 역할을 맡을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내정됐다. 17일 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백 교수를 질병청장에 낙점한 것으로 확인됐다.백 교수는
2022-05-17 박근빈 기자 -
강원도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진드기 주의보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SFTS 사망자는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A씨(여, 만 69세)다.그는 집 앞의 밭
2022-05-16 박근빈 기자 -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 … 14년간 2배 증가
고혈압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인구가 14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하루 앞둔 16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결과를 공개했다.2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환자는 2007년 708만명
2022-05-16 박근빈 기자 -
尹대통령 “북한 호응시 코로나 지원”… 의료계도 적극적 동참
코로나19 확산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한에 대해 정부가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역시 이 같은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통해 “북한 당국이 호응한다면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2022-05-16 박근빈 기자 -
대기업, 잇딴 바이오 진출 선언… 신약개발 아닌 CDMO 선택 이유는?
롯데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공장을 인수하면서 바이오 진출을 본격화 했다.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하고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를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에 드는 바이
2022-05-16 손정은 기자 -
간호법 때문에 의료직역 갈등 ‘최고조’… 연대 총파업 가능성 커져
전임 정부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간호법 제정안이 긴급 상정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며 ‘날치기’ 논란이 커졌다. 이를 원인으로 새정부 초기 의사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워낙에 조율점을 찾기 힘든 영역으로 규정돼 국회가 간호법
2022-05-16 박근빈 기자 -
의협, 간호법 규탄 궐기대회 강행… “끝까지 저지해 폐기”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의 간호법 제정 시도에 반발해 투쟁 의지를 끌어 올리고 있다. ‘끝까지 저지하겠다’는 목표가 명확해 관련 법안 내용의 조율점을 찾기보단 폐기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1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
2022-05-15 박근빈 기자 -
의협 “간호악법, 절대 수용 불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일방적으로 의결된 이후 폐기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전개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한의사협회 정재원 정책이사, 이정근 상근부회장, 김이연 홍보이사 등이 국회 앞에서
2022-05-13 박근빈 기자





